엑소 타오, '부상 투혼!'  그룹 엑소의 타오가 8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 기자회견에서 미소를 지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타오는 앞서 MBC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에서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엑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는 7~8일, 13~15일 총 5일간 펼쳐진 공연으로, 타이틀인 < The EXO'luXion >은 엑소< EXO >와 레볼루션< Revolution > 그리고 10을 의미하는 로마자 'X'를 조합한 단어로 엑소 멤 버들의 각오를 표현했다.

엑소의 전 멤버 타오가 SM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무효 소송에서 패소했다. ⓒ 이정민


그룹 엑소 멤버 출신인 중국인 타오(24·황즈타오)가 전속계약 효력을 무효로 해 달라며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김한성 부장판사)는 28일 타오가 SM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타오는 다른 중국인 멤버였던 크리스, 루한과 함께 엑소를 이탈하고 2015년 8월 전속계약 효력이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며 SM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다.

타오 측은 법원에 낸 의견서 등을 통해 계약이 불공정하게 체결됐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SM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도 SM은 팀을 이탈한 멤버 3명과 이들의 연예 활동을 추진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소송을 낸 상태다.

타오 SM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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