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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뇌병변장애인부모회는 27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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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뇌병변장애인부모회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남도지회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창원시뇌병변장애인부모회는 27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부모회 회원 10여명은 선언문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 가족들은 자녀들이 좀 더 나은 복지혜택과 조화로운 삶을 누리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들은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하고 조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이들은 "뇌병변 장애인들은 성인이 되면 정부로부터 치료지원이 완전히 중지된다"며 "뇌병변 장애인들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고 가정 경조사나 부모가 바쁠 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전문보호센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남도지회 김세연 지회장을 비롯한 시군지부장 등 20여명도 이날 창원 의창구 소재 도지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안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안철수 후보와 함께 할 것"이라 했다. 이들은 모임을 가진 뒤 국민의당 경남선대위 사무실을 방문해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