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새 프랜차이즈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새 프랜차이즈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 파라마운트 픽쳐스


지난 20일(현지시각), <뉴욕 데일리 뉴스>는 <터미네이터> 차기작 제작이 무산되었으며, 내부 소식통을 통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배급사였던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터미네이터 차기작에 대해 아무런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2019년이면 <터미네이터>의 판권을 회수하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에 의한 리부트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21일, 영화 전문 매체 <콜라이더>(Collider)에서 터미네이터에 대한 새로운 뉴스를 보도했다.

새로운 프랜차이즈에 대한 계획이 곧 발표된다는 것이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제작을 맡았던 스카이댄스 미디어의 CEO 데이비드 윌슨은 <콜라이더>의 편집장 스티븐 웨인트랩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7년 내에 <터미네이터>의 새로운 프랜차이즈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콜라이더>는 아래와 같이 데이비드 윌슨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우리는 터미네이터 프랜차이즈의 미래를 해결했으며 그 미래는 놀랄 만큼 밝다고 말할 수 있다. T2가 시작된 이후로 팬들이 진정으로 원했던 부분이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

"올해 우리는 프랜차이즈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그것은 정말 흥분될 뿐 아니라 우리가 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

아직 정확한 내용을 알 수는 없지만, 전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좋지 못한 평 속에서 예상에 못 미치는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아널드 슈워제네거와의 협상 결렬 등을 고려하면 차기작 또한 리부트될 확률이 농후하다.

덧붙이는 글 이 글은 구건우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zig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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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아빠이자 영화 좋아하는 네이버 파워지식iN이며, 2018년에 중소기업 혁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보안쟁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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