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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0일, 역사적인 순간이 왔다. 그것은 바로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탄핵을 8:0으로 인용판결을 낸 것이다.

그리고 2017년 3월 11일, 대한민국의 촛불시민들은 아주 기쁜 마음으로 마지막 촛불집회에 참석을 한다. 그리고 나는 오늘도 이 기쁨의 축제를 기록하기 위하여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광장에서 열린 <제 17차 울산시민대회>에 참석하였다.

집에서 버스타고 그곳에 오자마자 현장에서는 공연을 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오후5시에 먼저 시작한 <탈핵울산시민대회>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 합창공연 2017년 3월 11일 <탈핵울산시민대회>중에서 어린이 합창 공연을 하였다.
▲ 어린이 합창공연 2017년 3월 11일 <탈핵울산시민대회>중에서 어린이 합창 공연을 하였다.
ⓒ 강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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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소 늦게 와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탄핵했다. 탈핵하자!"라고 구호를 외치는 것이 인상적으로 기억하게게 되었고 '탈핵'을 추구하는 다양한 시위 퍼포먼스와 <잘 가라! 핵발전소> 플래카드에 적혀있는 메시지들을 아주 흥미롭게 보았다.

<탈핵울산시민대회>에 참가한 울산시민들 2017년 3월 11일에 열린 <탈핵울산시민대회>에서 시민들이 그어진 선 안에서 피켓시위를 하고있다.
▲ <탈핵울산시민대회>에 참가한 울산시민들 2017년 3월 11일에 열린 <탈핵울산시민대회>에서 시민들이 그어진 선 안에서 피켓시위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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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카드 속 메시지들1 2017년 3월 11일 울산에 열린 <탈핵울산시민대회>에서 플랫카드들을 찍었다.
▲ 플랫카드 속 메시지들1 2017년 3월 11일 울산에 열린 <탈핵울산시민대회>에서 플랫카드들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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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카드속 메시지들2 잘 보면 다른나라 언어도 있다.
▲ 플랫카드속 메시지들2 잘 보면 다른나라 언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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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합장 공연과 탈핵 선언서를 하고 난 뒤에는 특유의 시위 퍼포먼스를 보았는데 그것은 바닥에 테이프로 '탈핵'이라는 글씨를 새기고 사람들을 그 글씨부분에만 앉게 한 뒤, 구호를 외칠 때 단체로 일어서서 외칠 때 하늘위에서 사람들이 모여 글씨를 새겨두는 것이다.
기억하자 후쿠시마 <탈핵울산시민대회>에서 시민분들이 피켓을 들면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기억하자 후쿠시마 <탈핵울산시민대회>에서 시민분들이 피켓을 들면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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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 이제그만 <탈핵울산시민대회>에서 시민분들이 피켓을 들면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핵발전소 이제그만 <탈핵울산시민대회>에서 시민분들이 피켓을 들면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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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시위 퍼포먼스 탈핵 이라고 적혀진 선 안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탈핵시위 퍼포먼스 탈핵 이라고 적혀진 선 안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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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울산시민대회>가 종료되고 난 뒤에는 현장에서 곧바로 촛불집회를 준비하여 길바닥에 붙여진 테이프들을 떼는 것은 물론이고, 탈핵관련 피켓시위들도 종료하게 된 거다. 그거 때문에 다른 피켓 시위한 것을 찍지 못해서 아쉬웠다.
체르노빌, 후쿠시마 핵폭발 보고도 신고리 5,6호 핵발전소 더 짓는다고? <탈핵울산시민대회>종료되고 난 뒤에 우연히 발견된 플랫카드
▲ 체르노빌, 후쿠시마 핵폭발 보고도 신고리 5,6호 핵발전소 더 짓는다고? <탈핵울산시민대회>종료되고 난 뒤에 우연히 발견된 플랫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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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핵발전소” 풍선 <탈핵울산시민대회>에서 무료로 배포한걸로 추정되는 노란풍선
▲ “잘가라! 핵발전소” 풍선 <탈핵울산시민대회>에서 무료로 배포한걸로 추정되는 노란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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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차 울산시민대회>를 준비하고 있을 때 나는 사진 찍을 거 없냐는 생각으로 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 탈핵관련 시민단체에서 대통령 탄핵 인용되는 것이 기뻐서 참가자들에게 짜장 라면을 무료로 나눠주는 것을 보았다. 당연히 나도 그것을 받았다.

박근혜 탄핵기념으로 받은 <안심짜장면> 탈핵관련 시민단체에서 대통령 탄핵된 기념으로 시민들에게 짜장 라면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 박근혜 탄핵기념으로 받은 <안심짜장면> 탈핵관련 시민단체에서 대통령 탄핵된 기념으로 시민들에게 짜장 라면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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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시작을 하였을 때 나는 재빨리 촛불을 가져갔다. 근데 그쪽에서는 노란리본 스티커를 나에게 주었다, 아무래도 이것은 탄핵심판에도 밝혀지지 않는 세월호 7시간 의혹을 제대로 밝히자는 취지로 나눠주는 거 같다.

촛불과 같이받은 노란리본 스티커 아무래도 이것은 탄핵심판에도 밝혀지지 않는 세월호 7시간 의혹을 제대로 밝히자는 취지로 나눠주는 거 같다.
▲ 촛불과 같이받은 노란리본 스티커 아무래도 이것은 탄핵심판에도 밝혀지지 않는 세월호 7시간 의혹을 제대로 밝히자는 취지로 나눠주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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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공연은 `풍물놀이 공연'이다. 참고로 저 단체들은 매주 울산시민대회에서 공연을 한 단체이다.

<제17차 울산시민대회>의 첫공연, 풍물놀이 공연 2017년 3월 11일 <제17차 울산시민대회>시작과 함께 풍물놀이 공연을 하였다.
▲ <제17차 울산시민대회>의 첫공연, 풍물놀이 공연 2017년 3월 11일 <제17차 울산시민대회>시작과 함께 풍물놀이 공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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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는 탈핵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는 여성분이 자유발언을 하였다.

다음에는 대학생들이 god의 <촛불 하나> 노래 공연을 하였다. 참고로 그들은 1월 14일에 개최됐던 `제 14차 울산시민대회'때도 나와서 공연을 하였다.

사드 반대하는 울산시민들 <울산노동자겨레하나>와 <울산진보연대>측에서 하는 사드배치 반대 피켓시위
▲ 사드 반대하는 울산시민들 <울산노동자겨레하나>와 <울산진보연대>측에서 하는 사드배치 반대 피켓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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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는 사드배치 피켓시위를 하고 계시는 시민 분들을 보았다. 사드는 미국정부와 한국정부 때문에 일방적으로 밀어부치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미국의 식민지가 아닌 이상 철회할 수 있을거란 희망으로 지금도 사드배치운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비보이 공연 매번 울산시민때 등장하셨던 분들이다.
▲ 비보이 공연 매번 울산시민때 등장하셨던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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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울산의 촛불집회에서 자주 등장하시는 비보이 단체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오늘도 그들 덕분에 축제분위기다.

비보이공연이 끝난 뒤에는 지금까지의 울산시민대회에서 찍은 영상과 사진들을 보았다. 나는 그걸 보면서 이 촛불을 드는 것은 헛고생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울산시민대회때 찍은 영상들 시청중 이것을 보고 내가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활동하는것이 헛고생이 아니였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 울산시민대회때 찍은 영상들 시청중 이것을 보고 내가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활동하는것이 헛고생이 아니였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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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지난 시민대회때 보았던 <이게 나라냐>와 <대한민국 헌법1조>등의 공연을 보았고 중간에 자원봉사자들이 무대아래에 등장해서 춤을 추었다. 그리고 중간에 바닥에 나 둔 촛불을 방치해 둔거 때문에 문제를 일으켜지만 친절한 분들 덕분에 새 종이컵으로 교체했다.

촛불 방치하면 이렇게 됩니다. 취재에 집중하다가 방치하게 된 촛불이 크게 불이나서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
▲ 촛불 방치하면 이렇게 됩니다. 취재에 집중하다가 방치하게 된 촛불이 크게 불이나서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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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피켓공연이었고 거기서는 다양한 연령층들이 나와서 피켓공연을 하였다.

국민이 주인이다! 우리가 승리했다! 피켓공연 사진1
▲ 국민이 주인이다! 우리가 승리했다! 피켓공연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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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 적폐청산! 피켓공연 사진2
▲ 박근혜 구속! 적폐청산! 피켓공연 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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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촛불집회의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이 집회의 주최단체 <박근혜 정권퇴진 울산시민행동>의 대표자 3명이 나와서 발언을 하였다. 그들은 박근혜 하야촉구시위로 시작해서 탄핵인용 환영 축제까지 많은 수고를 하신 분들이다.

무대에 등장한 3명의 대표자들 <박근혜 정권퇴진 울산시민행동> 3명의 대표자들이 무대위에 등장해서 발언을 하였다.
▲ 무대에 등장한 3명의 대표자들 <박근혜 정권퇴진 울산시민행동> 3명의 대표자들이 무대위에 등장해서 발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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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연으로는 국악공연이다. 다른 때보다 더 밝고 행복한 축제공연 같았다. 그뒤로는 참가자들과 함께 강강술래를 하였고 대문놀이도 즐겁게 하였다.

즐거운 국악공연 제 17차 울산시민대회의 마지막 공연이며 자원봉사자들이 춤추고 있다.
▲ 즐거운 국악공연 제 17차 울산시민대회의 마지막 공연이며 자원봉사자들이 춤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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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촛불들 ....
▲ 3개의 촛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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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피켓 ....
▲ 버려진 피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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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즐기는 대문놀이 ...
▲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즐기는 대문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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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축제같은 집회에서 마지막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3월 25일의 다음집회에 참가를 약속하였다. 그리고 몇몇 구호들과 만세를 외치며 오후 7시 35분쯤에 종료하였다.

 3월 25일에 예정된 다음 집회참여를 약속하며 시민들이 `만세!'를 외치고 있다.
 3월 25일에 예정된 다음 집회참여를 약속하며 시민들이 `만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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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박근혜 탄핵판결은 끝이 아닌 또 다른 나라를 세우는 다른시작으로 생각하고 있다. 당시에는 탄핵인용판결 덕분에 집회에 참석해 행복한 미소를 지었지만 앞으로 공범자 처벌과 적폐청산을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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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사는 잉여남 입니다. 앞으로 저는 사진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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