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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20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
 지난 25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20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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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조정식 국회국토교통위원장의 축하영상으로 시작된 이날 의정보고회는 '소병훈의 의정보고, 광주가 묻고 소병훈이 답하다'라는 컨셉으로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광주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구상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25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20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에서 설명중인 소병훈 의원
 지난 25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20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에서 설명중인 소병훈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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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회의원에 당선의원에 당선되자마자 광주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들은 이야기가 교통 문제, 성남~여주간 복선 전철 문제, 두 번째로 많이 들었던 얘기가 과밀학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신설문제, 또 한 가지가 그동안 진행 중인 광주시의 교통문제였습니다. "

소 의원은 자신의 의정보고회 서두에 자신이 당선되자마자 집중한 사안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 중 이날 보고한 첫 번째 성과는 초등학교 신설이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소 의원이 광주의 급격한 인구증가에 비해 부족한 교육인프라를 지적하며 내걸었던 공약.

소 의원은 광주에 초등학교를 신설하기 위해 임기가 시작된 직후부터 유성엽 교문위원장, 김현미 예결위원장, 교육부 차관 및 지방교육재정과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며 노력해 온 사실들을 설명해나갔다. 그렇게 광주의 현실과 초등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고, 지난해 12월 송정초등학교 신설 확정한 성과를 설명했다.

교육, 교통 등 각 분야 성과보고 이어져

 지난 25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20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에서 설명중인 소병훈 의원
 지난 25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20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에서 설명중인 소병훈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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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교통 분야에 대한 성과보고도 이어졌다. 당시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경우 지난해 개통을 앞두고 국토부와 경기도가 운임체계에 대해 의견이 달라 개통이 무기한 연기될 상황이었으나 소 의원이 남경필 경기도지사, 국토부 철도국장, 경기도 교통국장 등과 협의한 끝에 마침내 9월 개통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소 의원은 성남~여주선뿐만 아니라 수서~광주 복선전철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며 소 의원이 그리는 광주의 교통비전을 제시했다. 소 의원은 성남~여주선과 수서~광주선 등을 연계하여 광주가 향후 구축될 전국고속화철도망의 중심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20일에는 '전국고속화철도망구축의 핵심과 쟁점' 토론회를 통해 수서~광주선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피력했다. 더불어 광주의 고질적인 문제인 태전지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국토부 및 경기도, 광주시, 광주시의회 등과도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계획이다.

250만 주민 혜택 될 '팔당 취수장 이전' 조기 추진 가능할 듯

 지난 25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20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에서 설명중인 소병훈 의원
 지난 25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20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에서 설명중인 소병훈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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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첫 번째 발의 한 법이 수도권 정비 계획법입니다. 이것 때문에 광주가 12가지 중첩되는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두고두고 설득을 할 계획입니다. 팔당 물이 얼마나 썩었는지 그걸 마시는 2500만 시민들이 잘 모릅니다. 그걸 안다면 더 이상 팔당물 안 먹겠다고 할 텐데 그걸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

소 의원은 "현재 경기개발원 관계자를 통해 파악한 바로는 팔당상수원을 정화하기 위해 쓰이는 돈이 50조~60조 정도"라며 반면 "팔당상수원을 (수질개선이 필요 없는)청평 쪽으로 옮기는 비용은 대략 15조 정도로 파악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준비했던 공약이 예상보다 빨리 진척될 수 있을 것 같다"며 "팔당취수장 이전은(광주지역뿐만 아니라) 지금껏 피해를 겪었던 수도권 250만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팔당 취수장 이전'은 그의 20대 총선 핵심공약으로 이 문제가 해결 될 경우 경기 동북부 지역에 큰 파장을 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과거 1975년 팔당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경기 동북부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광주, 하남, 양평, 용인, 남양주 등 경기 동북부에 해당하는 팔당 유역의 이 지역들은 팔당취수장이 이전되면 각종 공장입지 규제 등의 까다로운 행정제재를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소병훈 의원은 교육과 교통 외에도 수십 년간 광주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중첩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 발의, 학교인근 인도확보를 위한 개정안 발의,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예산 확보, 남한산성 박물관 건립 예산 확보,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특별교부세 확보, 광주시 보통교부세 428억 원 증액, 현재의 정국과 관련한 지역구 의원의 입장과 전망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5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20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에서 질문을 받고 있는 소병훈 의원
 지난 25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20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에서 질문을 받고 있는 소병훈 의원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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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이란 직업이 일하려고 하면 몸이 2~3개라도 모자란 것 같습니다. (그래도)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를 소 한 마리라고 생각해주십시오. 정말 소처럼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그동안 자신의 소회를 나타내며 "시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국회의원인 만큼 시민들에게 더 쉽고 자세히,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의정보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추진과정과 진행상황, 앞으로의 계획 등을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시민의 광주, 사람과 함께 하는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임종성 국회의원과 박정 파주을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설애경 부의장, 박해광, 박현철, 이현철 의원, 권태산 광주시기자협의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지역원로 및 시민 4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덧붙이는 글 | 경기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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