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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덕수궁 대한문앞에서 박사모 등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탄기국(대통령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 주최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
▲ '탄핵반대' 태극기 시위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덕수궁 대한문앞에서 박사모 등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탄기국(대통령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 주최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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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를 주축으로 한 친박단체들의 모임 탄기국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이 오는 26일 4면짜리 신문 300만 부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

박사모 정광용 회장은 25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진실 알리기' 신문에는 탄핵 기각 사유와 JTBC의 태블릿PC 보도에 대한 의혹 등이 보도되며, 특히 비교사진을 통해 애국(보수)단체 태극기 집회가 촛불집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이 증명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탄핵 기각 사유 알린다"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박사모 회장)은 25일 "내일(26일)이 D-DAY로, 여론 역전의 기회가 주어졌다"면서 "지금 300만 부의 신문이 인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신문만 모두 배포되어도 우리의 진실 알리기 혁명은 성공할 수 있다"면서 "진실 알리기 신문배포는 설날 화제를 유발하면서 서서히 확산될 것이고, 이렇게만 해도 집회 10번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박사모 회원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26일 오전 11시까지 서울역 롯데마트 앞에 집결해 일정 교육을 받은 후, 원하는 배포지로 이동해 신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 신문은 서울을 비롯해 인천, 수원, 부천 등 수도권과 대전, 부산, 경남, 경북, 대구, 울산, 충남 천안, 충북 청주, 강원 등 전국 각지로 배포될 예정이다.



태그:#박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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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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