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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며 원고를 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며 원고를 보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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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29일 오후 1시 40분]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2시30분 대국민 담화를 긴급 발표한다.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가 터진 후 10월 25일 1차, 11월 4일 2차 담화에 이은 세 번째 대국민담화가 된다. 정치권에서는 박 대통령이 야3당이 추진하는 탄핵소추안과 친박 일각에서 제기하는 '명예퇴진론'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담화는 방송으로 생중계된다. 2차 담화(약 9분)때보다는 짧다. 출입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뤄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야에 대한 얘기는 아닐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박 대통령의 긴급 담화로 인해 오후 2시 30분 예정이었던 새누리당 의원총회가 1시간 연기됐다. 오후 5시 야3당 원내대표 회동 등 다른 정치 일정도 담화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태그:#박근혜, #탄핵, #대국민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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