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2일, 광화문 일대는 '박근혜 하야' 목소리로 가득 찰 것입니다. 문자 그대로 '민중총궐기'입니다. 광화문에 있는 <오마이뉴스> 기자들이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 현장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기사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됩니다.
[#끝날_때까지_끝난_게_아니다] 사그라들 줄 모르는 촛불들
▲ 13일 자정을 넘긴 시각, 경복궁역 6번출구 앞. 농민단체가 만들어온 박근혜 퇴진 상여 앞에 시민들이 촛불을 밝혀 놓았다. ⓒ 최경준
▲ 13일 새벽, 경복궁역 인근 차벽 앞 사람들이 자리에 앉고 있다. ⓒ 선대식
▲ 울산에서 올라와 민중총궐기에 참가한 학생들이 저녁을 햄버거로 때우고 있다. ⓒ 김경년
▲ 13일 새벽, 경복궁역 인근 차벽 앞 사람들이 자리에 앉고 있다. ⓒ 선대식
[#그분도_잠_못_드는_밤] 경찰차에 붙은 현상수배 포스터
▲ 12일 오후 광화문 일대 경찰버스에 붙은 박근혜 대통령 현상 수배 포스터. 참가 시민들이 인증샷을 찍을 만큼 인기 만점이다. ⓒ 권우성
▲ 12일 오후 광화문 일대 경찰버스에 붙은 박근혜 대통령 현상 수배 포스터. 참가 시민들이 인증샷을 찍을 만큼 인기 만점이다. ⓒ 권우성
[#낮보다_더_뜨거운_밤] 박근혜 '그만두유'도 동났다
▲ 박근혜 그만두유 3천개가 1시간만에 동이났다. ⓒ 김동규
▲ 12일 오후 청와대 근접한 경복궁역 삼거리까지 진출한 시민. ⓒ 권우성
▲ 12일 오후 광화문 앞에 '박근혜 정권 퇴진! 성과퇴출제 폐기!' 장승이 세워졌다. ⓒ 권우성
▲ 학생과 시민, 노동자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하야하라! 3차 범국민행동 촛불문화제'에서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유성호
[#나아가자_거리로] 여기도 저기도 행진 대열
▲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나온 시민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 유성호
▲ 학생과 시민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국민의 힘으로 박근태 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는 뜻으로 퍼포먼스를 벌이며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 유성호
▲ 학생과 시민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 유성호
▲ 보건의료원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부패한 거짓 정권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맡길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 유성호
▲ 학생과 시민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 유성호
[#뜨거운_광화문_광장] 단두대 그리고 포클레인
▲ 12일 민중총궐기가 열리는 광화문 광장에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있는 모습. ⓒ 권우성
▲ 12일 한 시민이 세종대왕 동상에 소주 한잔 올린 뒤 "박근혜 대통령 하야하십시요" 를 세 번 외쳤다. ⓒ 권우성
▲ 민중총궐기 현장에 단두대가 등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닌 권력을 단두대에 올리자'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권우성
▲ 포크레인의 등장.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 손가락혁명군'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달고 있다. ⓒ 최경준
▲ 포크레인의 등장.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 손가락혁명군'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달고 있다. ⓒ 최경준
[#보수단체도_모이긴_모였는데] 한 참가자의 외로운 춤사위
▲ 12일 서울시청사 앞에서 보수단체(대한민국살리기애국시민행동, 예수재단 등) 회원 10여명이 대형트럭과 엠프를 동원, 대한민국살리기애국시민총궐기대회를 열고 박근혜 퇴진 민중총궐기대회 방해하고 있지만, 이미 시청광장에는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 김경년
▲ 12일 서울시청사 앞에서 보수단체(대한민국살리기애국시민행동, 예수재단 등) 회원 10여명이 대형트럭과 엠프를 동원, 대한민국살리기애국시민총궐기대회를 열고 박근혜 퇴진 민중총궐기대회 방해하고 있지만, 이미 시청광장에는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 김경년
▲ 12일 서울시청사 앞에서 보수단체(대한민국살리기애국시민행동, 예수재단 등) 회원 10여명이 대형트럭과 엠프를 동원, 대한민국살리기애국시민총궐기대회를 열고 박근혜 퇴진 민중총궐기대회 방해하고 있지만, 이미 시청광장에는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 김경년
▲ 12일 서울시청사 앞에서 보수단체(대한민국살리기애국시민행동, 예수재단 등) 회원 10여명이 대형트럭과 엠프를 동원, 대한민국살리기애국시민총궐기대회를 열고 박근혜 퇴진 민중총궐기대회 방해하고 있지만, 이미 시청광장에는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 김경년
▲ 12일 서울시청사 앞에서 보수단체(대한민국살리기애국시민행동, 예수재단 등) 회원 10여명이 대형트럭과 엠프를 동원, 대한민국살리기애국시민총궐기대회를 열고 박근혜 퇴진 민중총궐기대회 방해하고 있지만, 이미 시청광장에는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 김경년
[#서울광장은_지금] 시청 앞 광장이 가득 찼습니다
▲ 서울시청 앞 광장도 민중총궐기에 참가하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 김경년
▲ 서울시청 앞 광장도 민중총궐기에 참가하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 김경년
▲ 서울시청 앞 광장도 민중총궐기에 참가하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 김경년
[#깃발의_향연] 오마이뉴스 기자가 직접 세어봤습니다, 대학생 깃발 수
▲ 12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청년학생총궐기 현장. 대학 총학생회 등 대학생 소속 단위 깃발 100여 개에 학생 2500여 명이 집결했다. ⓒ 김은혜
▲ 12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청년학생총궐기 현장. 대학 총학생회 등 대학생 소속 단위 깃발 100여 개에 학생 2500여 명이 집결했다. ⓒ 김은혜
▲ 12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청년학생총궐기 현장. 대학 총학생회 등 대학생 소속 단위 깃발 100여 개에 학생 2500여 명이 집결했다. ⓒ 김은혜
[#물만난_상인들] 오늘만큼은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쇼핑
▲ 12일 광화문 광장 주변, 상인들이 집회 관련 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 최경준
▲ 12일 광화문 광장 주변, 상인들이 집회 관련 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 최경준
▲ 12일 광화문 광장 주변, 상인들이 집회 관련 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 최경준
[#경찰버스_둔갑술] 경찰도 전세버스, 심지어 운전교육용까지?
▲ 12일 광화문 일대에 경찰차 차벽이 세워지고 있는 가운데, 특이한 버스가 포착됐다. 지역에서 올라온 경찰이 전세버스를 빌려 광화문 일대에 주차해놨기 때문이다. ⓒ 안홍기
▲ 12일 광화문 일대에 경찰차 차벽이 세워지고 있는 가운데, 특이한 버스가 포착됐다. 지역에서 올라온 경찰이 전세버스를 빌려 광화문 일대에 주차해놨기 때문이다. ⓒ 안홍기
▲ 12일 광화문 일대에 경찰차 차벽이 세워지고 있는 가운데, 특이한 버스가 포착됐다. 지역에서 올라온 경찰이 전세버스를 빌려 광화문 일대에 주차해놨기 때문이다. ⓒ 안홍기
▲ 경찰이 빌린 전세버스 하단 짐칸에는 경찰 방패 등 시위방어용품들이 잔뜩 담겨 있다. ⓒ 최경준
▲ 12일 광화문 일대에 벽을 쌓고 있는 경찰 버스 중에는 '운전교육용' 버스도 있었다. 경찰 병력이 총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차량 부족으로 운전교육용 버스마저 나온 상황임을 알 수 있다. ⓒ 최경준
▲ 12일 광화문 일대에서 포착한 경찰 시위방어용품, 타이어 가림용 철판. 경찰들이 민중총궐기를 앞두고 경찰 차량을 보호하기 위한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 최경준
▲ 12일 광화문 일대에서 포착한 경찰 시위방어용품, 타이어 가림용 철판. 경찰들이 민중총궐기를 앞두고 경찰 차량을 보호하기 위한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 최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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