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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동포들이 박근혜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
▲ 미주 동포들이 박근혜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
ⓒ 이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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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농단, 국기 문란을 일으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해외 동포들의 분노와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미주희망연대 장호준 의장 외 재외동포들 명의의 성명서가 26일 오후 인터넷에 올라온 이후 현재(27일 오후 5시) 전세계 50개국 5636명이 서명했다.

<박근혜 정권 비선실세 국정농단, 규탄 재외동포>명의의 성명서에서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행위는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과 국민의 주권을 부정한 것이며,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헌정문란을 일으킨 큰 범죄"라고 규정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을 주도한 장호준 목사는 고 장준하 선생의 삼남으로 '미주희망연대' 의장을 맡고 있다.

장목사는 성명을 통해 "저는 오늘 조국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박근혜 정권의 국정 농단과 대국민 사기극을 보면서 분노와 경악을 넘어 참혹한 심정으로 여러분들에게 간절히 호소합니다"라고 호소했다. 장 목사는 "처참히 무너져 가는 오늘의 조국을 위해 피눈물을 흘리고, 자랑스럽게 빛나는 내일의 조국을 위해 분연히 일어서는 재외동포들이 있다는 것을 국내 뿐 아니라 세계 만방에 알려 주십시오"라며 피 땀흘려 이룩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처참히 쓰러져 가는 것을 바라보며 재외동포들이 분연히 일어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린다(미주희망연대 서기)씨는 "앞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이번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묻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룩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은 박근혜 대통령이 저질렀는데, 비난과 조롱만 하고 있기에는 이 나라의 앞날이 문제"라며 "박근혜 대통령에 그 죄과를 물어야 하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했다.

성명서에 서명한 해외동포들은 "장호준외 (미국 각 주 및 가봉, 과테말라, 남아프리카 공화국,노르웨이, 뉴질랜드, 네덜란드, 독일, 대만, 라오스, 라트비아, 러시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모잠비크, 베트남, 벨기에, 브라질, 보츠와나, 사우디 아라비아,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싱가포르, 아랍 에미리트,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영국, 오스트리아, 우간다,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체코,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캐나다, 터키, 태국, 토고, 튀니지, 포르투갈, 프랑스, 필리핀, 호주, 홍콩 등 50 개국) 5636명"이다 (10월 27일 오후 5시 미국시간 현재)

작년 10월 국정교과서 반대에 나선 해외동포들 작년 10월 국정교과서 반대에 나섰던 해외동포들이 언론에 실었던 광고이다.
▲ 작년 10월 국정교과서 반대에 나선 해외동포들 작년 10월 국정교과서 반대에 나섰던 해외동포들이 언론에 실었던 광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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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및 서명하는 곳

<박근혜 정권 비선실세 국정농단 규탄 재외동포 시국성명서>
국정농단, 국기문란, 박근혜는 하야하라!

국가 공직자도 아닌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한 개인이 나라의 국정을 농단한 대국민 사기극의 내막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대통령이라는 자가 한 개인의 꼭두각시놀음에 빠져 있었던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이는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것은 물론 국가를 혼돈의 구렁텅이로 빠트린 중대 범죄이며 국가의 수치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안보에 관련된 기밀들을 민간인 최순실에게 알려 현행법을 어겼음은 물론이고, 국민이 대통령에게 위임한 권력을 무자격자에게 내주었으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를 지닌 대통령으로서 더 이상 국정을 운영할 자격이 없다.

박근혜 대통령의 행위는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과 국민의 주권을 부정한 것이며,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헌정문란을 일으킨 큰 범죄이다.

연설은 물론이고 인사, 외교, 안보까지 국정 전방위에 최순실이라는 비선실세가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특검을 통해 그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그에 대한 죄를 물어야 할 것이다.

법을 위반하고 국기를 뒤흔든 박근혜 정권은 더는 그 자리에 있어야 할 가치가 없다.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 이번국정농단 사건에 관계된 모든 공직자는 그 죄과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자리에서 물러나 법과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만 한다.

우리 재외동포들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우려를 넘어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당장 대통령직을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겸허히 받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6년 10월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장호준 외 재외동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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