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포토] 성균관대생 대규모 시국선언 ⓒ 권우성
27일 오전 종로구 성균관대 비천당앞에서 총학생회 주최로 '비선실세' 최순실에 의한 국기문란,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시국선언이 열렸다.
총학생회는 "의를 알면서도 행하지 못함은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으며 대통령의 진정성 없는 사과와 이어진 침묵에 더 이상 미소로 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학생 300여명은 비천당앞에 놓인 서명대앞에 길게 줄을 서 학과, 학번, 이름을 적고 서명을 한 뒤 총학생회 시국선언을 지켜봤다.
▲ 성균관대생 대규모 시국선언 총학생회가 시국선언서를 발표하는 동안 학생들은 옆에서 서명에 참여하고 있다. ⓒ 권우성
▲ 성균관대생 대규모 시국선언 학생들이 총학생회의 시국선언서 발표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 권우성
▲ 길게 줄 서 서명 기다리는 성균관대생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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