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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여성의 날'을 맞이해 내놓은 광고 영상인 "What are you going to make"(당신은 무엇을 만들 것인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이 동영상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생각지 못했던 점을 짚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영상에는 발명을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이 등장합니다. '발명가의 이름을 알고 있냐'는 물음에 아이들은 '토마스 에디슨', '니콜라 테슬라', '벤자민 프랭클린' 등을 말합니다. 다시 '여성' 발명가의 이름을 아는지 물어보자, 아이들은 답하지 못합니다.

그다음, "Not everything is 'man' made"(남자가 모든 것을 만든 것은 아닙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성발명가의 발명품이 소개됩니다. 동영상은 여성 발명가들의 이름을 듣고 자극을 받아 좋은 발명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아이들의 말로 마무리됩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동영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성만이 모든 것을 만든 것이 아니니까요. 우리가 얼마나 남성 중심적인 시각으로 공부해왔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 동영상이 발명가를 꿈꾸고 있을 소녀들에게 많은 자극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태그:#여성발명가 , #마이크로소프트, #발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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