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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6차 기본소득 지구네트워크(BIEN) 대회' 참가자들이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6차 기본소득 지구네트워크(BIEN) 대회' 참가자들이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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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 어떤 자격도 따지지 않고 모든 시민에게 공짜로 주는 돈

지난 6월 5일 스위스에서는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투표가 진행되어 76.9%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23%의 사람들이 기본소득에 찬성했다. 이런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는 스위스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5일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은 KBS1 라디오에서 기본소득에 대해 "복지의 보편성을 더 확보하고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그런 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역시 지난 6월 27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세계적 불평등 격차 해소와 관련하여 기본소득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렇듯 여당과 야당 모두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제안이 나오는 현 시점에서,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대회가 7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마포구에 위치한 서강대학교에서 열린다.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는 이번 대회를 맞이하여 지난 7월 4일부터 10일까지를 '한국기본소득주간'으로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기본소득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있으며, '사회적, 생태적 전환과 기본소득'을 주제로 한 이번 '제16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16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16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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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는 1986년 기본소득유럽네트워크 창립자 중 한 명인 필립 판 파레이스 교수와 핀란드 오보아카데미 대학교에서 경제학 부교수를 지낸 얀 오토 안데르손 박사의 '가시화된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부터 카티야 키핑 독일 연방의원의 '기본소득과 민주주의 정치'까지 6개의 전체 세션과 '도시와 지역의 기본소득'부터 '동아시아 기본소득 여성활동가 라운드테이블'까지 33개의 개별세션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총 3일 동안 진행되며 전 세계 23개 나라 기본소득 연구자와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본소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대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회에 3일 모두 참가하는 경우 참가비는 10만원 또는 5만원이며 참가비에는 모든 대회 세션 참가권, 대회 자료집, 기념품, 다과 등의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참가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현장등록 또는 1일 참가권 구매가 가능하며 1일 참가권은 1만원이고, 여기에는 참가자 물품인 에코백, 텀블러, 자료집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종이컵을 일절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참가자들은 본인 소유의 텀블러 또는 참가등록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텀블러를 이용하길 권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본소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고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기본소득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당은 녹색당과 노동당, 민중연합당이 있다.

덧붙이는 글 | 참고자료

1. [인터뷰] 김세연 의원 (새누리당) “초당적 연구모임 아젠다 2050, 기본소득제 논의해야”(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06534&ref=A)
2. 제16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 홈페이지(http://bien2016.org/kor/)
3. 스위스 ‘월 300만 원’ 불발에도 지구촌 곳곳 ‘유사실험’(http://www.yonhapmidas.com/article/160706195920_83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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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미래학을 기반으로 한 미래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는 어떻게 변하는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읽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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