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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5.18 희생 영령 위로하는 더민주 당선자들 ⓒ 유성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당선자들이 12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 항쟁 시민군 대변으로 활동하다가 사망한 고 윤상원씨 묘역을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은 고 윤상원씨 묘역 앞에서 희생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했다.

이날 우 원내대표는 참배에 앞서 '광주의 혼을 담아 오월에서 통일로!'라고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우 원내대표는 "제20대 국회를 여는 첫 번째 워크숍을 광주를 선택한 배경이 무엇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123석 원내 제1당이 됐지만 호남에서 패했다"며 "패배한 정당으로서 겸허히 경청하고 반성해 거듭나겠다고 약속 드리러 왔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박 2일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제20대 국회 개원 대비 워크숍'을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5.18민주묘지 참배 ⓒ 유성호
방명록 글 남긴 우상호 '광주의 혼을 담아 오월에서 통일로' ⓒ 유성호
태그:#더불어민주당, #국립5.18민주묘지, #우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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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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