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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부터 강풍을 동반한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서해5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에 중국어선은 이때다 싶어 우리나라 해역에 침범해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왜냐면 기상악화 시 우리 어선의 조업이 통제되고, 해양경비안전본부 또한 악천후에 작전 수행이 어려워지기 때문인데요. 중국 어선은 이 틈을 노려 우리 해역의 어족자원과 어구를 싹쓸이해 갑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제 오후 비바람이 몰아치자 중국어선이 연평도 앞 바다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4월부터 본격화된 중국 어선 불법조업은 현재 약 180~240여 척에 달하고 있으며, 연평도 해역에만 75%가량인 130~190여 척이 조업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어제 오후 연평도어촌계에서 촬영해 보내 준 1분 36초 동영상입니다. 정말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까맣게 몰려들었습니다. 연평도어촌계 측은 오늘 더 많은 중국 어선이 몰려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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