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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빈 빈컴퍼니 대표가 문재인 전 대표와 입당원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월 1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빈 빈컴퍼니 대표가 문재인 전 대표와 입당원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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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4일 장경태, 김규완, 정은혜, 최유진 예비후보(이상 여자)로 청년비례대표 후보자를 압축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김현빈(김빈) 예비후보(빈컴퍼니 대표)는 탈락했다.

이날 오후 3시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 등의 진행으로 시작된 더민주 청년비례대표 면접에는 김인아, 김현빈, 이신혜, 정은혜, 최유진(이상 여자), 김국민, 김규완, 서지완, 장경태 후보가 참여했다. 앞서 청년비례대표에 지원한 22명(남 17명, 여 5명) 중 서류 검토를 통해 9명을 1차로 추린 더민주는, 이날 면접을 진행해 4명을 2차로 선발했다.

이날 면접을 통과한 장경태 후보는 더민주 서울시당 대변인을 지냈고, 김규완 후보는 한국미디어교육협회 정책기획실장 출신이다. 최유진 후보는 더민주 뉴파티위원회 소통기획단장을 맡고 있고, 정은혜 후보는 더민주 부대변인을 맡았었다.

더민주는 4명을 상대로 16~17일 중 경선을 치러, 최종 2명(남 1명, 여 1명)을 청년비례대표로 결정한다. 경선은 ARS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년대의원 30%, 청년권리당원 70% 비율로 득표율을 따진다.

한편 문 전 대표의 영입인사인 김빈(본명 김현빈) 예비후보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면접시간 5분도 이해하기 힘든데 결과가 이렇게 빨리 나온 것은 더욱 이해가 안 된다"며 "탈락 이유에 대해 어떠한 설명이 없다. 납득할 수 없다"고 썼다. 이어 "내일(15일) 이의신청을 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태그:#김빈, #김현빈,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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