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어떤 요리도 뚝딱! 12일 오후 서울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에서 셰프 백종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집밥 백선생>은 인스턴트 식품, 집 밖에서 사먹는 음식에 지친 요리 초보 남성 연예인들이 백주부 집밥 스쿨 에 들어가 1인분 요리를 넘어 한상차림까지 한식, 중식, 양식, 디저트에 이르는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19일 화요일 밤 9시 40분 첫방송.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얼굴을 알린 요리연구가이자 외식사업가인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국세청 세무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이정민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있는 요리연구가이자 외식사업가인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국세청 세무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다"며 "하지만 이는 탈세 등의 혐의를 받기 때문이 아니다, 정기 세무조사였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주로 대기업의 탈세 의혹이나 대규모 경제·비리 사범 조사에 투입되는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국정감사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세청이 벌인 전체 세무조사에서 건수 면에선 0.6%를 차지했지만, 부과 금액 면에서는 16.1%에 이를 정도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조사 4국은 (알려진 것 외에도)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도 하는 곳"이라며 "탈세나 비자금 등의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백종원 국세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