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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실현 전국 캠페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거리홍보를 한 참가자들
▲ 평화 실현 전국 캠페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거리홍보를 한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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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정전협정 62년을 맞아 워싱턴DC 링컨 메모리얼 근처 한국전 참전 기념비 근처에서 한국 전쟁을 끝내고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 체제를 만들기 위해 평화협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의 거리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해방 70년/ 분단 70년 한국전쟁 종식 및 평화 실현 전국 캠페인' 거리 홍보 참가자들은 'End the Korean War!, End the Korean Division!'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만들었다. 이들은 한국전쟁의 현 상황과 평화협정이 왜 필요하고, 이를 통한 미국의 이익이 무엇이며, 우리가 내는 세금이 전쟁이 아니라 사회복지를 위해서 쓰여야 한다는 것을 홍보했다. 

들꽃교회(홍덕진 목사)의 거리 예배에 이어 심영주 미주희망연대 국제연대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 참석자들의 자유 발언에서는 한국전쟁은 끝나야 하고 이를 위해 평화 실현을 위한 노력에 미국을 비롯한 관련 나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과 북한은 더이상 적이 아니라 함께 평화 실현을 이뤄나가야 하는 동반자임이 강조됐다.

'Answer'의 브라이언 베이커 책임간사는 "수백만의 사상자를 낸 한국 전쟁은 이제 끝나야 한다"며 "미국이 이 전쟁에 대해 분명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할 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국에서 핵발전소 반대를 위한 활동차 워싱턴을 방문하고 있는 '아시아 평화 시민네트워크'의 이대수 목사도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가 실현되는 한반도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연대를 표시했다.

집회 장소를 지나가던 사람들은 이날 행사에 관심을 표하며 서명을 받고 있던 관계자들에게 한반도 상황에 대해 질문을 하고 홍보물을 받아 가는 모습이 많았다.

평화 실현 전국 캠페인 캠페인 관계자들이 거리 홍보를 하며 한반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평화 협정에 동의하는 사인을 받고 있다.
▲ 평화 실현 전국 캠페인 캠페인 관계자들이 거리 홍보를 하며 한반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평화 협정에 동의하는 사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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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에는 '해방 70년/ 분단 70년 한국전쟁 종식 및 평화 실현 전국 캠페인'을 위한 홍보 활동이 미 연방 의원 회관에서도 진행됐다.

캘리포니아 바바라 박서 상원의원(민)실 방문을 시작으로 상하원 외교위원회 스태프들을 만나 현 한반도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캠페인의 의미와 동포들의 모아진 의견을 전달하고 토론했다.

미주동포전국협회(NAKA) 서혁교 부회장은 "해방이 되었지만 분단된 상태로 70년이 흘렀고, 전쟁의 큰 아픔을 겪었지만 아직도 전쟁 상태의 정전협정 상황인 한반도에 대해 설명했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이 미국과 한국의 시민사회 단체들이 기대하는 지점임을 설명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홍보 활동은 주로 외교 위원회 소속 아태 분과 위원회 의원들에 집중되었으며, 외교위 소속 4명의 전문위원들과 면담하였다. 40여 군데 의원실을 방문해 한인들의 뜻이 담긴 편지와 한반도 문제에 대한 Q&A 문건을 전달하였다.

이들이 방문한 40여 군데의 의원실은 상하원 외교위원들과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 뉴욕, 뉴저지, 메릴랜드, 버지니아 , 코넷티컷 등의 의원들이다.

평화 실현 전국 캠페인 서혁교 NAKA 부회장과 전세희씨가 의원실 방문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 평화 실현 전국 캠페인 서혁교 NAKA 부회장과 전세희씨가 의원실 방문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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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부회장은 "편지 보내기를 통해 캠페인에 대한 문건이 전달된 곳도 있었고, 버지니아 페어펙스 지역의 제리 코넬리 연방 하원 의원실은 문건에 대한 정중한 답장도 보내주어,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분단된 지 70년, 한국전쟁이 끝나고 62년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도 한반도는 전쟁 중"이라며 "우리는 미국 시민의 입장에서 미국의 우방국인 한국에서 60년 넘게 지속되는 전쟁 상태를 끝내고 평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책임있는 자세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식있는 시민으로서, 전쟁상황을 종결하는 평화 협정 체결이 그 첫 단계여야 한다"며 "핵무기를 포함한 무기 감축과 미북간, 남북간 관계 정상화를 통한 평화가 한반도에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하원 외교위 전문위원은 "한국인들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한다며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가, 그것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평화 실현 전국 캠페인 미 연방의원실에 전달된 편지와 한반도 문제 Q&A 문건
▲ 평화 실현 전국 캠페인 미 연방의원실에 전달된 편지와 한반도 문제 Q&A 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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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화실현 전국 캠페인'은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미주동포전국협회(NAKA), 좋은벗들 미국지부, 미국평화재향군인회/한반도평화캠페인, 미주희망연대, 함석헌 사상연구회, Action for One Korea, 워싱턴시민학교, 한반도전쟁종식캠페인위원회, 들꽃교회, 유톤 스코어스 한인교회, LA사람사는세상 등 많은 단체와 미주 각 지역의 동포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관계자는 오는 8월 15일까지 백악관과 연방의원들에게 편지 보내기 운동이 계속된다며 많은 참가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들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8월 15일 오후 1시 백악관 앞에서 '한국 전쟁 종식 선포 및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국제 연대 집회를 열 예정이다.
연락처 hkshu2003@yahoo.com, info@heemang.org

<캠페인 참가 신청서>
http://goo.gl/forms/rkBYotiJ9j

Sample Letter to the White House

2015 marks the 70th anniversary of the end of the World War II and Korea's liberation from the Japanese colonialism, and also the 70th anniversary of Korea's division into two occupying zones that led to a tragic war and divided states, with seemingly perpetual animosities and conflicts. 

2015 is also the 62nd anniversary of the signing of the Korean War Armistice, an armistice that has not been replaced with a permanent peace treaty that will officially end the Korean War. Without a peace treaty in place, occasional military confrontations, spiraling arms race, collective suspicions and hostilities ensue without an end in sight.

As concerned citizens, we call for the signing of a peace treaty to end the Korean War as a prerequisite first step, and ask you to urge the stakeholders to engage in negotiations aimed at reduction of tensions that will pave a way for a lasting peace settlement in the Korean Peninsula that includes normalization of relations, nuclear disarmament and conventional arms reduction.

Thank you for your attention to this matter.
Sincerely,
[Your Sig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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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City, State, 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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