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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선 <오마이뉴스> 기자. 사진은 지난해 10월 15일 청와대 부근 청운효자주민센터 앞에서 농성중인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만나고 있는 모습.
 장윤선 <오마이뉴스> 기자. 사진은 지난해 10월 15일 청와대 부근 청운효자주민센터 앞에서 농성중인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만나고 있는 모습.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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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팟캐스트 '장윤선의 팟짱'이 5개월여간의 방송을 마무리하며 오는 12일 시즌1 마지막 방송을 진행한다.

시즌1 마지막회에는 홍종학·이목희·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등이 출연한다. '박근혜 정부 집권 3년 거짓말 정책 어워드'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한 박근혜 정부 정책과 관련해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정보가 있는 시사토크쇼'를 표방한 <장윤선의 팟짱>은 지난해 9월 22일 방송을 시작했다. 장윤선·김윤상 <오마이뉴스> 기자는 "기성 언론이 대충 훑고 지나간 뉴스를 꼼꼼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바르게 짚어드리겠다"는 취지로, 매주 평일 낮 '전혀 다른 뉴스'와 '색깔 있는 인터뷰' 코너로 현안을 전했다. 그동안 각종 팟캐스트 순위 안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점해왔으며, 현재 1만7000여 명이 구독하고 있다.

장 기자는 지난 4일 '팟빵' 누리집을 통해 "하루에 많게는 다섯 꼭지, 최소 두 꼭지 이상을 소화하면서 애청자 여러분들과 소통해왔다"라면서 "김윤상 기자와 단둘이 지난 5개월여 동안 기획, 섭외, 녹음, 기사 출고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청취자가) 너른 품으로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받아들여주셔서 저희들 용기 있게 달려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윤선의 팟짱>, 3월 2일 시즌2로 돌아온다

그동안 <장윤선의 팟짱>에는 장하성 고려대학교 교수,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등 각계의 출연진이 등장해 다양한 정치·사회 현안을 다뤘다. 지난해 9월에는 장하성 교수와 함께 소득불평등과 양극화에 대한 논의를 나눴고, 지난 1월 1일에는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 교육격차와 교육불평등을 비롯한 교육계 이슈를 보도했다.

또한 세월호 유가족 농성, 씨앤앰 간접고용 근로자 고공시위, 쌍용자동차·기륭전자 해고 노동자들의 오체투지 등 여러 시위·집회 참여자의 목소리를 직접 연결해 보다 직접적인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장윤선의 팟짱> 시즌1 마지막 방송은 1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공개방송 형식으로 진행된다. <장윤선의 팟짱>은 3월 2일 시즌2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유진 기자는 오마이뉴스 21기 인턴기자입니다.



태그:#팟짱, #오마이뉴스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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