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뜨거운 올가을을 보낸 한화 이글스. 팀을 획기적으로 변모하였다.

우선 감독에 '야신' 김성근 감독을 영입 팀 체질 개선을 위해 투자 하였으며 우선협상기간 동안 내부 FA 김경언을 3년간 총액 8억 5000만 원에 잔류시켰다.

계속된 외부 영입으로 불펜투수 권혁(4년 32억원)으로 불펜 강화를 하였고 , 선발진 두명에 송은범(4년 34억 원), '푸른피의 에이스'에서 '주황피의 에이스' 배영수(21억 5천만 원) 에 영입하였다. 감독 영입부터 보상금까지 한다면 무려 100억이 넘는 돈을 쏟아부었다.

또한 일치감치 한국 프로야구 경험이 풍부한 두 용병투수 유먼과 탈보트를 107만 5,000달러에 영입하였다. 타자는 아쉽게 재계약이 불발된 피에 대신 나이저 모건과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

또한 올해는 경찰청에서 근무한 양훈을 비롯 군 제대 전력또한 속속 돌아온다. 2015년 화려한 비상을 꿈꾸는 독수리 군단 한화 이글스.

이에 기자는 한화 이글스의 "IN, OUT" 선수 변화를 정리해 보았다.

전력변화 IN OUT                         올 가을 한화의 행보는 매우 놀랍다. 발빠른 영입을 보여준 
한화 이글스

▲ 전력변화 IN OUT 올 가을 한화의 행보는 매우 놀랍다. 발빠른 영입을 보여준 한화 이글스 ⓒ 강윤기 기자


아직 배영수의 보상선수는 결정되지 않았다

올시즌 선수들의 WAR(대체선수 대비 얼마나 많은 승리에 기여했는가를 나타내는 수치)
를 통해 내년 한화 이글스의 올시즌 대비 예측 승수를 예상해볼수 있다.

WAR 수치를 보면 피에를 제외하고는 나간 선수들의 경우 대체선수 대비 승수가 참혹한 수준이다. 이에 2014년 기준으로 기존 영입선수들이 제 활약과 새로운 용병 탈보트와 모건이 3.00 이상만 해준다면 한화의 올 시즌 거둔 승리에 +10승은 더 할 수 있다. 2014년 시즌을 기준으로 +10승이 더해진다면 한화의 승리는 59승, 올시즌 4위를 기록한 LG트윈스의 경우 62승. 이처럼 가을 야구 까지 바라 볼 수 있는 팀 스탯이 된 건 분명하다. 하지만 "야구에 만약이란 없듯이". 내년 시즌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른다. 그래서  "야구 몰라요" 라는 명언이 나오지 않았을까.

세이버 매트릭스로 본 한화의 IN OUT 전력변화, 내년 시즌 한화의 탈꼴찌를 기대한다.

WAR 수치                한화이글스 현재 선수들의 war 수치는 매우 낮음을 알수있다.

▲ WAR 수치 한화이글스 현재 선수들의 war 수치는 매우 낮음을 알수있다. ⓒ 강윤기기자


한화이글스의 순위표 무려 7년동안 가을 잔치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그사이 꼴찌는 5번을 기록하였다.

KBO 200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순위                                                   886899 한화이글스의 순위이다.

▲ KBO 200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순위 886899 한화이글스의 순위이다. ⓒ 강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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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U, 스포츠 야구 전문기자 , 강윤기의 야구 터치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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