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슬로우 비디오>에서 봉수미 역의 배우 남상미가 26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오마이스타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남상미.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배우 남상미(31)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동갑인 사업가다. 남상미 측 관계자는 28일 오전 <오마이스타>에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며 "좋은 감정으로 교제하다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알렸다.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남상미 씨는 예비신랑의 꾸밈 없이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내년 1월 24일 양평에 위치한 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친인척만을 초대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상미는 대학교 '얼짱' 출신으로 주목을 받다가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 후 꾸준히 활동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최근에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의 주연을 맡아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

남상미 결혼 슬로우 비디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