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JTBC가 진중권-신해철-윤종신-장동민을 내세운 새 토크쇼를 제작할 예정이다.

23일 JTBC 측은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속사정 쌀롱>이라는 가제의 새 토크쇼를 준비하는 중이다"라며 "새 토크쇼는 10월 중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속사정 쌀롱>이 눈길을 끄는 것은 MC들로 나선 이들 덕분이다.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는 논객 진중권과 토론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낸 '마왕' 신해철은 이 프로그램으로 오랜만에 MC 석에 앉게 됐다. 또한 냉철한 심사위원과 '깐족' 캐릭터를 넘나드는 윤종신과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장동민의 합세가 어떤 효과를 가져올 지 주목된다.

한편 <속사정 쌀롱>은 22일 타이틀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0월 초 첫 녹화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