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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의 작가상'(Korea Artist Prize) 수상자로 사진작가 노순택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노순택 사진가가 지난 2013년 12월 18일 책 <잃어버린 보온병을 찾아서> 출간 후 열린 저자와의 대화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의 작가상'(Korea Artist Prize) 수상자로 사진작가 노순택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노순택 사진가가 지난 2013년 12월 18일 책 <잃어버린 보온병을 찾아서> 출간 후 열린 저자와의 대화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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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의 작가상'(Korea Artist Prize) 수상자로 사진작가 노순택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노순택이 "사회적·정치적 이슈를 다루면서 카메라의 본질과 사진작가로서의 존재의 의미를 고민하며, 성취도가 높고 현장의 격렬함에도 우리의 인식을 뒤트는 유머감각이 뛰어난 점이 인상깊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사진작가로는 처음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올라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노순택은 지난달 5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리는 '올해의 작가상 2014'전에서 평택 대추리, 제주 해군기지 등 한국 현대사 현장을 담아 온 그동안의 작품 수백 점과 함께 신작 '무능한 풍경의 젊은 뱀'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할 역량 있는 작가를 후원하고자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작가 다큐멘터리 제작의 혜택을 준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노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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