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여성 중 하나가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로 밝혀졌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지난 28일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으며, 지난 1일 20대 여성 2명이 검거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 중 한 명은 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다희의 소속사 쏘스뮤직 한 관계자는 "이 사건과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공동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