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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로 함께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다
▲ 단체사진 가족단위로 함께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다
ⓒ 전남혁신교육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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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신교육시민모임에서 지난 10일 영암군 시종면 월룡리에 위치한 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박현숙 회장을 중심으로 오용진 영암지회장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모임 소속의 김영기씨 배 농장으로 치러졌다. 학생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약 200여명 가량의 많은 인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배가 생산되기까지의 과정을 배우고, 배따기 체험과 풀 뽑기 등의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지역문화탐방, 학생들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장기자랑도 겸해 다채롭게 꾸며졌다.

4000여 평의 배 밭을 가득 메운 가족들의 식사 제공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회원들의 구슬땀은 서로를 격려하고 챙기는 훈훈함으로 이어졌다.

휴일도 반납하고 격려 차 방문한 나대수 교육장, 전동평 영암군수 및 시종면장과 인근 학교 교장 등도 함께 체험하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농촌체험행사는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배우고, 먹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행사에 가족단위로 함께한 한 참가자는 "자녀들을 이해하고 교육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더불어 학교 교육 과정 안에서 농촌체험봉사를 실시하는 방안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나대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농촌체험봉사를 통해 나약하지 않은 건강한 정신을 갖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키 작은 아이가 안겨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는 순간
▲ 꿈둥이 키 작은 아이가 안겨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는 순간
ⓒ 전남혁신교육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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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교육, #꿈, #나무, #희망,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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