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과 플레이 위드 어스, 메이트 등이 < GMF 2014 > 무대에 선다.

공연을 주관하는 민트페이퍼는 29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이하 GMF 2014)>의 1차 라인업 25팀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이적과 오랜만에 모이는 플레이 위드 어스, 메이트, 조규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애시드 재즈를 하는 인코그니토(Incognito)와 브랜드 뉴 헤비스(The Brand New Heavies), 노르웨이 밴드 디사운드(D'Sound)도 합류했다. 페퍼톤스는 GMF에 8년 연속 출연하며 스윗소로우, 10cm, 언니네 이발관, 원모어찬스, 존박, 버벌진트, 피터팬 컴플렉스, 소란, 홍대광, 솔루션스, 글렌체크, 제이레빗, 쏜애플, 로맨틱펀치, 랄라스윗, 슈가볼도 만날 수 있다.

페스티벌 레이디로는 배우 전소민이 선정됐다. 민트페이퍼 측은 "전소민이 신인 시절 많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음악신과 인연을 맺었다"면서 "GMF 등에 자주 참석하며 친분 있는 아티스트도 많은 만큼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GMF 2014 >는 오는 10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5개의 공식 스테이지에 60여 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2차 라인업은 8월 22일 공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