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의 거장 '뤽 베송' 감독 내한 확정

액션의 거장 '뤽 베송' 감독 내한 확정 ⓒ UPI KOREA


액션의 거장으로 자리 잡은 감독 뤽 베송이 오랜만에 액션 장르의 연출가로 복귀한 영화 <루시>의 홍보를 위해 8월 말 내한을 확정했다.  

1983년 <마지막 전투>로 화려하게 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니키타> <그랑블루> 등의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레옹>과 <제5원소>를 통해 대중들의 확고한 지지를 얻은 그는 2000년 제5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로 심사위원장에 위촉되며 거장의 반열에 올라섰다.

한동안 <테이큰> <트랜스포터> <택시> 등 액션 시리즈의 제작자로 성공가도를 달려왔던 그는 자신이 세운 제작사의 공동 제작 작품인 <루시>의 연출과 각본을 모두 도맡아 작업하며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 분)에게 납치되어 이용당하다 우연히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까지 합류했다.

영화 <루시>는 9월 추석시즌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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