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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세계환경의날을 맞이하여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와 대전의 도시환경 문제를 위해 6·4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 네 분께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제안한 환경정책(17개)과 미래세대를 위한 대전충남녹색연합 환경정책(22개) 등 40개 녹색정책 제안 결과를 6월 2일 발표하였다.

결과를 보면 대전시장 후보자 박성효, 권선택, 김창근, 한창민 후보 네 분 모두가 응답해 주었고 대부분 '수용하겠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도시철도 2호선 대책과 로컬푸드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실시, 원전제로 및 탈핵정책 등 핵심 환경정책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대책 : 후보 모두 고가 경전철은 문제, 해법은 달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대전시가 최근 발표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고가 자기부상열차와 비슷한 방식의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고가 경전철  형태의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건설모습
▲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대전시가 최근 발표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고가 자기부상열차와 비슷한 방식의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고가 경전철 형태의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건설모습
ⓒ 양흥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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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녹색연합이 제안한 <공공교통 획기적인 개선을 통한 대기질 개선과 시민교통권 확보 : 노면 대중교통수단(트램)도입과 기존 시내버스, 자전거, 지하철 1호선, 철도, 보행자 연계 체계 구축, 자가용 이용 억제 정책>제안에 대해 권선택 후보는 수용, 박성효 후보는 도시철도 2호선의 기종 및 운영방식은 충분히 시민의견 수렴 후 결정, 한창민 후보는 광역버스 도입, 김창근 후보는 도시철도 2호선 전면 중단하고 기존의 대중교통, 버스 체계 보완·강화로 4인 후보의 답변이 달랐다.

<로컬푸드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 : 무상급식센터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GMO 및 방사능오염도 검사를 통한 안전 확보, 먹거리 환경교육 연계 진행>제안에 대해 박성효 후보, 김창근 후보, 한창민 후보 수용, 권선택 후보는 무상급식은 여건을 고려 논의가 필요하다는 부분 수용 의사를 밝혔다.

<갑천지구 개발 사업 전면 재검토>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도 김창근, 한창민 후보는 전면재검토, 박성효 후보는 수용하겠다면서도 지역의 생태환경을 고려하여 저밀도 친환경 개발을 유도하겠다는 답변을 했고 권선택 후보는 시민 전문가 논의 후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했다.

대중교통 도심 접근성 개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와 원도심 지역 친환경 개발사업, 원자력 연구원 안전관리 및 핵산업 확대 개변 대책, 장동 탄약창 대책 및 대안 마련,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생태도시, 초등학교 스쿨존 환경존으로 확대, 에너지동립만세, 대전 도시숲 사업, 시민환경모니터링, 대전동물원 동물 천국으로 변신, 대규모 환경오염 유발시설 감시체계 구축, 에너지버스 운영, 친환경에너지 보급에 대해서는 4명의 후보 모두 수용하겠다고 답변했다.

미래세대 청소년의 환경정책 제안 17개에 대한 답변

대전시 전민동 주민절전소 절전은 곧 발전이라는 개념의 절전소 현황판
주민절전소는 유성구청, 모퉁이마을어린이도서관, 한국가스공사, 대전충남녹색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성에너지동립만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 대전시 전민동 주민절전소 절전은 곧 발전이라는 개념의 절전소 현황판 주민절전소는 유성구청, 모퉁이마을어린이도서관, 한국가스공사, 대전충남녹색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성에너지동립만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 양흥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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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전청소년환경대상의 우수정책 17개에 대한 대전시장의 후보 답변은 권선택, 한창민 후보가 17개 모두를 수용한다고 응답했고 박성효 후보는 16개, 김창근 후보는 13개를 수용한다고 응답했다.

그 내용을 보면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통한 소수력발전, 회전교차로의 도입과 신호기 개선, 정류장 버스 탑승 알림장치, 건물에 빗물 저장탱크 설치, 빛공해를 해결하기 위한 가로등 갓을 씌우는 갓로등 정책 등 13개 정책은 모두 수용하기로 했다.

김창근 후보는 물정액제와 관련 물, 가스, 전기에 대해 취약계층부터 단계적 무상공급을 기본 공약으로 최저생계에 필요한 사용량을 무상공급하고 초과사용구간 누진 적용 등 요금체계를 개편하는 내용의 공약이 있어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 감축을 유도할 수 있다고 별도의 정책으로 대신한다고 덧붙였다.

탈핵 후보 : 권선택, 한창민, 김창근 후보

또한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이 전국 광역자치체단체장 후보 원전 정책 질의서 회신 결과, 권선택와 한창민, 김창근 후보는 원전제로 사회, 고리1호기·월성1호기 폐쇄, 수명연장 반대 법안 마련, 신규부지 철회, 착공 전 원전 취소, 건설 중인 원전 공사 중단에 찬성의사를 밝혔고 박성효 후보는 질의서를 보내지 않았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세월호 사고로 미래세대 청소년들의 절망에 대해 지역정치인과 자치단체도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며, 무엇보다 대전시를 이끌 시장 후보들은 미래세대가 절망하지 않고 우리 사회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시고 미래세대의 안전과 환경을 위한 정책을 약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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