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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그렇다면 선거당일 날씨는 어떨까.

29일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선거 전날인 6월 3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선거일인 4일은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선거일인 4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인천, 경기, 강원, 충청 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수원 28℃, 대전 27℃, 춘천 26℃, 강릉 25℃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중기예보 2014년 5월 29일 목요일 18:00 발표 자료
 기상청 중기예보 2014년 5월 29일 목요일 18:00 발표 자료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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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전라, 부산, 제주 지방은 투표 당일인 4일 오전에 비 소식이 있다. 하지만 비의 양은 평년(1~8mm)과 비슷하거나 적겠고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전주 27℃, 광주·제주 26℃, 부산 25℃ 등으로 투표 하러 가기에 큰 불편함은 없겠다.  

민간기상업체인 케이웨더도 주간예보를 통해 "6월 2일(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제주 및 호남 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3일(화) 전국으로 확대 된 후 4일(수) 모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며 투표 전날인 3일 전국 기온은 19~26℃, 투표일인 4일에는 17~27℃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시도지사 17명, 구시군의장 226명 등 총 3952명을 선출한다. 임기는 2014년 7월 1부터 2018년 6월 30까지 4년이다.

광역단체장선거, 광역의회지역구 및 비례대표선거, 기초단체장선거, 기초의회지역구 및 비례대표선거, 교육감선거 등 모두 7개의 선거를 동시에 치룬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인해 이전 선거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으며 선거 분위기도 예전 선거 때와 판이하게 다르다.

세월호 침몰을 비롯해 각종 재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선거 운동이 많이 조용하거나 축소됐고 국민들은 개발공약에조차 무관심한 경우가 허다하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6·4 지방선거 , #세월호, #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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