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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이 6월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로 뛰게 됐다. 이 의원은 10일 오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라남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경쟁자인 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후보로 선출된 직후 이 의원이 꽃다발을 든 채 아내와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낙연 의원이 6월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로 뛰게 됐다. 이 의원은 10일 오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라남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경쟁자인 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후보로 선출된 직후 이 의원이 꽃다발을 든 채 아내와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강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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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이 6월 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로 뛰게 됐다.

이 의원은 10일 오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라남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경쟁자인 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를 누르고 전남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특히 이 의원은 최종 득표율 47.6%를 기록해 44.2%를 얻은 주 의원을 3.4%p의 근소한 차이로 눌렀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은 이날 진행된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7~8일 실시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주 의원에 0.8%p 뒤졌지만 공론조사에서 주 의원을 7.6%p 앞서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번 전남도지사 경선에 나선 이낙연·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의 공론조사, 여론조사를 종합한 득표율 현황은 다음과 같다.

이낙연 - 여론조사 43.5%, 공론조사 51.7%(212표), 최종 47.6%  
주승용 - 여론조사 44.3%, 공론조사 44.1%(181표), 최종 44.2%
이석형 - 여론조사 12.2%, 공론조사 4.2%(17표), 최종 8.2%

"새정치민주연합 지방선거 승리 선봉장 될 것"

이낙연 의원이 6월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로 뛰게 됐다. 이 의원은 10일 오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라남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경쟁자인 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 의원이 이날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에 앞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낙연 의원이 6월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로 뛰게 됐다. 이 의원은 10일 오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라남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경쟁자인 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 의원이 이날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에 앞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 강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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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후보로 선출된 직후 수락 연설에서 "여러분의 지엄한 명령에 따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우리 전남을 더욱 활기 있고 매력있는 고장으로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선 과정에서 했던 약속을 보다 정교한 정책으로 다듬어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이 안팎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선봉장 역할을 하겠다"며 "길게 봐선 2017년 정권교체의 토대를 전남에서 탄탄히 쌓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 과정에서 나머지 두 후보가 했던 정책 제안 및 개인적인 충고 모두 소중하게 받아들이겠다"며 "경선과정에서 생겼던 개인적인 앙금과 상처는 이 순간 다 없어졌다는 것을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이 의원은 15~16일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22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전남도지사 후보를 선출한 데 이어 11일 원혜영·김진표 의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예비후보로 나선 경기도지사 경선을 실시한다.


태그:#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이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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