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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동물원>이라는 보고서를 찾아낸 것은 2004년이었다. 동물원에 대한 나의 기억은 초등학교 1학년 그 시간에 멈춰 있다. 코끼리 우리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었었는데, 나의 기억 속에서 그것은 매우 냄새나고 덩치가 큰 어떤 동물이었다. 개와 살기 시작하면서 동물에게도 감정이 풍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관심은 모든 동물에게로 확대되었다.

그 이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우연히 갔었는데, 내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실로 지옥을 방불케 했다. 기분이 몹시 불쾌했다. 철창 안에 우두커니 무료하게 앉아있는 동물들은 왜 그렇게 있어야만 할까?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일까? 그 의문은 관련 활동을 하는 단체를 찾아나서는 데까지 나가게 되었다. 그때 찾아낸 모임이 환경운동연합 동물복지 모임 '하호'였다. 서울대공원의 동물원 실태를 고발한 그 보고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동물원 문제를 사회적으로 제기했다고 평가받는다.

그로부터 10년. 동물원 동물의 환경에 대한 후속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여러 동물보호현장을 다니면서 내린 결론은 이제 동물보호의 영역이 개, 고양이를 넘어 다채롭게 확대되고 있고, 동물을 이용하는 산업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하고 사람들이 동물을 생각하는 관점을 뒤흔들지 않고서는 동물이 처한 고통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한 주제에 깊게 파고들어 끈질기게 매달려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2012년 여름부터 나는 동물원을 탐방하기 시작했다. 몇 가지의 시설개선을 요구하는 것만으로는 문제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여러 개의 동물원을 되도록 여러 번 관찰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조사의 기준은 WSPA(세계동물보호협회)의 동물원조사방법론을 참고했다. 2012년 8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전국의 8개 동물원을 조사했다.

한국동물원의 현황, 1년간의 조사 기록

첫째, 한국동물원은 현재 공영동물원의 위기와 상업적 전시의 유행과 발전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 안에 있고 그나마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있는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을 제외한 모든 지방동물원 중 지자체의 예산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동물원은 20여 년간 한 번도 리모델링이 된 적이 없다.

그간 우리나라에 건립되기 시작한 동물원은 모두 관람객들의 재밋거리를 제공하고 공원이 만들어질 때 함께 전시되는 전시물에 불과했다. 이는 동물원의 건립 당시 필요한 관련법에서도 드러난다. 현재 동물원은 당연히 관리의 편의성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밖에 없었고, 동물의 건강을 고려한 충분한 흙, 모래, 나무 등을 조성해주기보다 청소하기 편한 콘크리트와 시멘트 등 인조적인 재료를 이용해 조성물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리모델링이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않은 근본적인 원인은 우선 동물에 대한 예산책정이 항상 뒷전으로 밀리게 되는 지자체의 분위기와 동물복지보다 많은 동물을 전시하라고 요구하는 시민의식이다. 아직도 지방의 많은 동물원에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던져주는 사람들이 많다. 이 때문에 만성설사나 식욕부진에 시달리다 죽는 동물들이 많다는 사연들.

지방동물원에는 관람객이 던져준 먹이를 먹고 질병에 걸리는 동물이 많다
 지방동물원에는 관람객이 던져준 먹이를 먹고 질병에 걸리는 동물이 많다
ⓒ 동물을 위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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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육지책으로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는 동물먹이를 따로 판매하고 있다. 사람들이 과자를 던져주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기가 어려워 차라리 동물에게 위험하지 않은 것을 주는 게 낫다는 설명이다.

전 세계의 다양한 기후조건에서 살던 동물을 한 곳에 모아놓고 관리하는 데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예산이 소요된다. 동물원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과 불편함을 느끼는 지자체는 쉽게 상업적 자본을 끌어들이는 데 유혹을 느끼기 쉽다. 오랜 기간 재개장되지 못하고 있던 부산동물원은 개인 기업의 투자를 통해 재건립을 시도하였으나 해당업체관련자들의 검찰 수사 등 난항을 겪고 있고, 대구에서는 동물원 이전을 둘러싸고 지역사회가 분열되고 있다. 동물원 건립이 관광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역사회의 기대 때문이다.

2012년 경상남도와 중국의 동물원 업체인 친롱그룹은 경남에 270만 제곱미터 규모의 동물원을 짓기로 계약을 맺었다(KNN 2012년 7월 10일 방송). 동물보호법조차 없는 중국의 상업적 자본이 동물원 동물들에게 제대로 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동물원 동물이 기본적으로 야생동물이며 그것으로 이윤을 남길 수 없다는 인식이 부재하면 상업적 자본의 유입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없다. 개인기업의 존재이유가 이윤이라고 볼 때, 동물에 대한 배려와 이윤의 저울질에서 전자를 선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지방동물원 대부분은 관리의 편의성 위주만을 고려하여 건설된 이후 한번도 리모델링이 된 적이 없다. 콘크리트와 시멘트 등 인조적 재질로만 되어 있는 곰사의 모습
 지방동물원 대부분은 관리의 편의성 위주만을 고려하여 건설된 이후 한번도 리모델링이 된 적이 없다. 콘크리트와 시멘트 등 인조적 재질로만 되어 있는 곰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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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입장료 수입과 턱없이 부족한 예산, 관람객의 '더 많은 동물전시 요구'라는 어려운 난관을 뚫기 위해 각 동물원들이 선택한 길은 체험관이나 동물쇼 등 사람들에게 쉽게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다. 그러나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지고 먹이를 직접 주는 페팅주(petting zoo)의 위험성은 일찍이 제기되었다.

2002년 펜실베니아주에서는 페팅주에 손을 씻는 기구를 설치하고, 동물에게서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는 질병 75가지가 있음을 게시하는 의무를 부과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이는 2000년 페팅주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대장균(E.coli)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하며 마련되었다. 2007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 공중위생수의하사협회의 지침에 따라 손 씻는 시설을 설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장균에 감염된 사례들을 밝혀 낸 바 있다.

현재 뱀 등 파충류를 만지는 체험전이 많이 유행하고 있으나 파충류에게 살모넬라는 상재균으로 잠재적 위험요소는 항상 있다. 염소, 양 등 소형 반추동물의 경우에도 결핵, 브루셀라, 렙토스피라 증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는 파충류를 직접적으로 만지지 말고, 둘째, 파충류가 있었던 자리 역시 만지지 말도록 권유하고 있다.

먹이를 주는 프로그램 역시 제한 없이 급여하는 경우 영양상의 불균형 때문에 동물의 건강을 해칠 수 있고 야생동물을 마치 애완동물처럼 대우하게 되어 아이들에게도 비교육적이다. 현재 거의 모든 동물원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전에서 인기를 끄는 동물은 뱀이다. 그러나 관람객이 많은 날은 수십명의 사람들이 이 뱀을 만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체험전에서 인기를 끄는 동물은 뱀이다. 그러나 관람객이 많은 날은 수십명의 사람들이 이 뱀을 만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 동물을 위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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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쇼 역시 상업적 동물원의 주 수입원이다. 돌고래 '제돌이'의 방사결정 이후 서울대공원에서는 동물쇼가 사라졌다. 연간 백만 명이 관람하던 돌고래쇼를 통해 얻던 수입이 사라지자 당장 서울대공원은 예산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그나마 서울시의 예산으로 운영하는 서울대공원의 상황이 이러하니, 재정이 부족한 동물원과 개인기업이 운영하는 동물원에서는 동물쇼가 재정확보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유럽에서는 동물쇼가 감소추세인데 이는 동물 역시 인간처럼 고통을 경험한다는 과학의 발전과 동물권운동의 발전에서 기인한다. 

생태학자이며 심리학자인 게이 브래드쇼는 자아의식이 있는 코끼리가 일정한 정신적 충격을 당한 이후 인간처럼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겪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각국의 동물보호법마다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척추동물을 중심으로 규제가 이루어지는데, 그 이유는 척추동물이 인간과 비슷하게 고통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동물쇼에 이용되는 동물은 모두 척추동물이며, 그 중에서도 고등동물이 인기를 끈다. 머리가 좋아 훈련을 잘 따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러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코끼리, 침팬지, 오랑우탄, 돌고래 등은 거울을 통해 자신을 인식하는 등 자아의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들이 쇼에 동원될 때는 인간과 비슷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원숭이를 비롯한 영장류, 코끼리, 곰, 돌고래 등은 지능이 높고 사회성이 있어 복잡한 행동적 요구사항이 있을 수밖에 없어 이들을 쇼에 이용할 경우 신체적 정신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것이다.

주주동물원의 쇼 하는 오랑우탄 '우탄이'는 2004년 쇼를 하기 시작해 2007년 사육사를 공격하면서 쇼 생활을 접어야 했다. 그 이후 3평도 안 되는 공간에 갇혀 생활한 우탄이는 몸집이 커서 사육사들이 제어하지 못했다. 인도적인 대우가 가능할 수 없었다. 2012년 인대를 끊었다는 제보가 있었으나 동물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결국 우탄이는 2012년 6월 림프육종으로 사망했다.

우탄이가 죽은 후 쇼를 계속하고 있는 오랑이. 조련사 역시 오랑우탄을 제어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우탄이가 죽은 후 쇼를 계속하고 있는 오랑이. 조련사 역시 오랑우탄을 제어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 동물을 위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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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훈련을 하는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머리가 좋은 동물일수록 훈련이 힘들고 동물에게 고통이다. 원숭이는 제어 자체가 불가능하다."

일정한 시간에 공연장에 서야 하는 원숭이들에게 제대로 말을 듣게 하기 위해 어떤 훈련을 하고 있을지 의심해볼 만하다. 캐나다의 동물단체 '주체크캐나다(ZOO CHECK CANADA)'의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조련사들은 먹이를 통해 긍정적 방식으로 훈련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조련사 역시 사람이라 감정이 격해지면 부정적 반응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이때 자신이 왜 벌을 받는지 동물은 이해를 할 수 없어 심리적 절망감은 더 클 수밖에 없다고 한다.

영장류에 대한 규제가 더욱 엄격해야 할 이유는 바로 그것이다.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의 기준에 따르면 영장류를 쇼와 미디어에 이용하게 되면 자라면서 신체적으로 제어가 불가능해지고, 사회적 심리적 발전을 저해하게 될 우려가 있으며, 자연스럽지 않은 옷을 입고 행동함으로써 생물학과 보존가치를 왜곡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명시하고 있다.

여전히 어두운 동물원의 이면

서울대공원은 지난 3월 비전발전 워크숍을 통해 향후 동물원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물원의 동물복지는 이제 동물원 내부에서도 피할 수 없는 숙제가 되었다. 그러나 모든 동물원의 상황과 조건이 같지 않다. 8월 7일 우탄이가 살던 동물원을 다시 방문했다. 1년간 수 차례 이 동물원을 방문하며 동물의 상태를 면밀히 검토해보았다. 일시적인 현상만으로 그 동물원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였다.

2012년 8월에 피부병을 앓고 있던 수달의 몸은 일년이 지나도 여전히 질병이 낫지 않은채로 있었다.
 2012년 8월에 피부병을 앓고 있던 수달의 몸은 일년이 지나도 여전히 질병이 낫지 않은채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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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2년 8월 피부병을 앓고 있던 수달의 상태는 여전히 호전되지 않고 있었다. 망토원숭이의 손가락 상태도 1년이 지나도 여전했다. 타조의 털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타조는 자신의 몸에 있는 털을 스스로 뽑으며 자해하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주주동물원의 타조. 꼬리 부분에 상처가 나서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몸의 털이 거의 없었다.
 주주동물원의 타조. 꼬리 부분에 상처가 나서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몸의 털이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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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해행동을 하는 타조 자기 몸의 털을 스스로 뽑는 자해행동은 대표적인 동물원 동물의 정형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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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물원에는 상근하는 수의사가 단 한 명도 없다. 수백 종의 야생동물을 관리하는 동물원은 당연히 동물의 종과 수에 맞는 전문 수의사를 채용하여 매일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질병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치료하고 보호해야 한다. 주주동물원은 대표적으로 개인이 소유한 동물원으로 시의 예산 없이 오직 입장료만으로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의 흥미를 끄는 쇼와 체험전이 상업적 동물원의 존재여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대목이다. 

몸의 피부병이 심각한 상태.
 몸의 피부병이 심각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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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시민이 보내준 제보영상을 통해 동물복지를 표방한 동물원 역시 근본적인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코끼리쇼를 하기 위해 조련사들이 사용하는 엔카스라는 도구는 코끼리를 복종시키기 위한 도구이다. 쇼를 하는 업체에서는 코끼리를 제어하고 복종시키기 위해 어릴적부터 좁은 곳에 가두고 민감한 부위를 찌른다.

이 동물원에서는 전에 일하던 사육사가 그만둔 이후 공식적으로 이런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전의 사육사가 동물원을 그만둔 이유는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동물원 측은 코끼리의 발은 민감하여 자주 체크해주어야 하는데, 제어하기 어렵자 지속적으로 이런 행동을 하고 있다는 설명을 했다.

아프리키 코끼리의 경우 약 3천만 평에서 15억 만 평에 걸친 영토를 돌아다니며 10~15마리의 혈연 가족으로 이루어져 생활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동물원은 코끼리의 생활반경에 맞는 공간과 장기간 먹이를 찾아 먹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줄 수 없다. 코끼리는 대부분 암수 두 마리 혹은 가족 단위로 전시되는데, 야생상태에서 나이가 많은 암컷 우두머리가 없는 상태라면 코끼리 본연의 생태습성을 배우기 힘들게 된다. 근본적으로 동물원은 향후 코끼리 사육에 대해 재고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 코끼리의 발을 뾰족한 도구로 찔러 복종시키는 장면 코끼리는 근본적으로 동물원에서 사육하기 어려운 동물입니다.
ⓒ 동물을 위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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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동물원의 기능으로 멸종위기 동물의 종복원과 동물보호교육, 전시 등을 이야기하곤 한다. 동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자연의 신비함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는 점은 분명히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동물원은 멸종위기 동물을 제대로 보호하는 기능으로 발전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분명하다. 상업적 동물원일수록 천연기념물이나 토종멸종위기 동물들의 전시조건은 열악했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에버랜드 동물원의 좁은 새장에 갇힌 흰꼬리수리,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임에도 불구하고 비인기동물이라는 이유로 관심밖에 밀려있다.
 에버랜드 동물원의 좁은 새장에 갇힌 흰꼬리수리,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임에도 불구하고 비인기동물이라는 이유로 관심밖에 밀려있다.
ⓒ 동물을 위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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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동물원에는 기린이 없어요?'라며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은 기린의 구매가격이 1억 원을 호가하며 그 기린이 죽을 때까지 제대로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조성하는 데에는 어마어마한 예산이 투여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 동물원에서 시민들은 현재 무료입장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초원에서 살고 있는 동물을 적은 가격으로 쉽게 보고 싶다는 욕망,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을까. 우리가 동물을 대하는 방식을 재고해야 할 시점이다.

덧붙이는 글 | * 글쓴이는 '동물을 위한 행동' 대표입니다.
* '동물을 위한 행동'은 지난 1년간 전국의 8개 동물원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합니다. 8월 24일 (토)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태그:#동물원, #동물학대, #동물복지,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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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위한 행동 Action for Animals(http://www.actionforanimals.or.kr)을 설립하였습니다. 동물을 위한 행동은 산업적으로 이용되는 감금된 동물(captive animals)의 복지를 위한 국내 최초의 전문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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