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홈페이지 화면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홈페이지 화면 ⓒ 채널A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가 가수 장윤정을 주제로 방송을 보낸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방통위는 11일 전체회의를 통해 '해당 방송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및 '경고' 조치를 내렸다.

주요 이유는 연예인 가족의 불화와 갈등을 소재로 삼거나, 공인(公人)가족에 대한 사생활 침해했다는 내용이었다. 방통위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 유지) 제1항을 들며 이와 같은 결정을 의결했다.

<박종진의 쾌도난마>와 함께 방통위는 전 국정원 고위간부가 국정원 인원에게 고성 및 반말하는 행위를 여과 없이 보낸 채널A의 <김광현의 탕탕평평>엔 '주의' 조치를 내렸다.

또한 아들이 보는 앞에서 골프채로 아버지를 때리는 장면을 방송하고, 방송광고가 금지된 무기 협찬주명을 고지한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 대해서도 '해당 방송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결정했다.


쾌도난마 장윤정 채널A 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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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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