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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튤립꽃과 어우러진 네덜란드정원.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 들어선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 가운데 하나다.
 튤립꽃과 어우러진 네덜란드정원.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 들어선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 가운데 하나다.
ⓒ 이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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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9일 개막식을 갖고 20일부터 개장에 들어갔다. 순천만과 순천시 풍덕동·오천동 일원에서 시작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정원박람회다.

세계 23개 나라의 작가와 기업, 도시가 참가해 83개의 다양한 정원을 만들었다. 박람회장 안에는 큰 아름드리나무 1만5000그루를 합쳐 모두 42만4000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생태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행사도 곁들여져 박람회장은 거대한 생태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20일부터 개장에 들어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을 다 모아 놓았다. 사진은 바위정원과 어우러진 토피어리정원 풍경이다.
 20일부터 개장에 들어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을 다 모아 놓았다. 사진은 바위정원과 어우러진 토피어리정원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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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 수목과 어우러진 태국정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들어선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 가운데 하나다.
 열대 수목과 어우러진 태국정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들어선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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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장은 크게 세계정원구역, 습지센터구역, 수목원구역, 습지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정원구역은 56만4000㎡(17만평)에 이른다. 수목원구역에 있는 한국정원을 포함한 세계정원 11곳과 테마정원 그리고 세계의 도시와 작가, 기업이 조성한 어울림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세계 전통정원은 그 나라의 정원을 잘 아는 외국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설계를 했다. 프랑스정원은 베르사유궁전 정원을 떠오르게 하는 화려함을 보여준다. 네덜란드정원은 튤립과 풍차를 보며 봄의 운치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야생화가 자연스런 미국정원, 르네상스 시대 빌라정원을 재현한 이탈리아정원, 풍경화 같은 영국정원, 정교함을 자랑하는 일본정원, 열대수목이 심어져 이국적인 태국정원도 있다. 외국에 가지 않고도 박람회장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을 모두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순천호수정원으로 가는 다리. 언덕과 데크, 호수가 어우러져 멋스럽다.
 순천호수정원으로 가는 다리. 언덕과 데크, 호수가 어우러져 멋스럽다.
ⓒ 이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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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피어리정원과 어우러진 순천호수정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이 다 모여 있다.
 토피어리정원과 어우러진 순천호수정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이 다 모여 있다.
ⓒ 이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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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정원은 국내외 유명 정원디자이너들이 특정 주제를 가지고 조성한 정원이다. 순천호수정원과 갯지렁이 다니는 길 등이 있다. 주 박람회장에 들어선 순천호수정원은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인 영국의 찰스 쟁스가 디자인했다.

6개의 언덕과 호수, 데크로 꾸며진 호수정원은 순천 지형을 축소해 보여준다. 호수정원 중앙에 있는 봉화언덕(16m)은 순천시내 봉화산과 남봉산, 앵무산을 형상화했다. 물이 있는 호수는 순천 도심과 동천을 나타낸다.

갯지렁이 다니는 길은 순천만의 갯지렁이가 다니면서 파인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박람회장의 손꼽히는 명소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정원은 국내외 작가와 기업, 도시 등에서 조성했다. 모두 61개소가 있다.

 갯지렁이 다니는 길. 순천만에 갯지렁이가 다니면서 파인 모습을 형상화했다.
 갯지렁이 다니는 길. 순천만에 갯지렁이가 다니면서 파인 모습을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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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국제습지센터 전경. 종합전시관 역할을 할 곳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국제습지센터 전경. 종합전시관 역할을 할 곳이다.
ⓒ 이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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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센터구역에 있는 순천만 국제습지센터는 도로와 옥상을 하나로 연결하고 여기에 잔디를 깐 지붕건축 기법으로 만들어졌다. 순천만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고 정보를 제공할 종합전시관으로 국내외 다양한 습지 영상을 보고 순천만 서식환경과 철새, 야생동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실내외 전시관에는 갈대와 갯벌, 철새 등이 어우러져 있다. 주제영상관에서는 순천만의 이야기를 3D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생태체험관에선 순천만에서 사는 갖가지 생명체를 만날 수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들어선 꿈의다리. 습지구역과 박람회장을 연결해주는 물 위의 전시관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들어선 꿈의다리. 습지구역과 박람회장을 연결해주는 물 위의 전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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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나무도감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나무도감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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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센터구역과 세계정원구역을 연결하는 길이 75m, 폭 7.3m의 꿈의다리도 박람회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상징물이다. 다리 위에 컨테이너 30개를 설치해 바깥에는 2010년 상하이엑스포 한국관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한글 디자인을 전시했다. 안에는 전 세계 어린이의 꿈이 담긴 그림 14만5000여 점을 전시하는 물 위의 전시관이다.

수목원구역은 면적 25만3000㎡(7만6500평)로 박람회의 상징인 에코지오탑과 다양한 수목을 볼 수 있는 나무도감원, 순천을 대표하는 관목을 심은 철쭉정원 등이 여러 산책길과 함께 조성돼 있다.

세계정원 가운데 유일하게 수목원구역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정원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한국정원은 수목원의 경사진 언덕에 궁궐정원, 군자정원으로 꾸며졌다. 조선시대 서민의 정원인 소망정원도 있다.

 한국정원에 들어선 어수문. 한국정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수목원 구역 경사진 언덕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정원에 들어선 어수문. 한국정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수목원 구역 경사진 언덕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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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안수 떠놓고 기도하던 어머니를 떠올릴 수 있는 소망정원 풍경. 한국정원의 일부분이다.
 정안수 떠놓고 기도하던 어머니를 떠올릴 수 있는 소망정원 풍경. 한국정원의 일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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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기간 문화예술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제 공연은 자연친화 뮤지컬인 '천년의 정원'으로 동천갯벌공연장에서 50회 한다. 문화예술 공연은 50종에 3605회가 예정돼 있다. 초청 공연, 테마ㆍ거리 공연, 지역예술단 공연도 있다.

전문가가 참여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3종 265회가 마련된다. 국가의 날과 지자체의 날을 포함해 박람회 기간 모두 93종에 3993회의 공연이 펼쳐지는 셈이다. 하루 평균 22회에 이른다.

 베르사유궁전의 정원을 떠오르게 하는 프랑스정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는 프랑스정원 외에도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이 다 모여 있다.
 베르사유궁전의 정원을 떠오르게 하는 프랑스정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는 프랑스정원 외에도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이 다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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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정원에서 본 순천호수정원 풍경.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을 다 볼 수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월 20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의 정원박람회다.
 프랑스정원에서 본 순천호수정원 풍경.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을 다 볼 수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월 20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의 정원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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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찰이 일상이고, 일상이 해찰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전남도청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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