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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폐업 결정과 관련한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이 폐업 여부를 다룰 경남도의회 본회의에 방청하러 들어가려다가 이를 막는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여성 2명이 실신해 병원에 후송되었다.

보건의료노조는 14일 오후 경남도의회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철회 촉구, 공공의료사수 2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 경남도의회는 본회의를 열었다. 집회 뒤 참가자들은 방청하기 위해 의회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경찰이 막았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4일 오후 경남도의회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철회 촉구, 공공의료사수 2차 집회"를 열었는데, 참가자들이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방청하기 위해 들어가려고 하다가 이를 막은 경찰과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여성 경찰관 1명과 여성 조합원 1명이 탈진해 응급차량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4일 오후 경남도의회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철회 촉구, 공공의료사수 2차 집회"를 열었는데, 참가자들이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방청하기 위해 들어가려고 하다가 이를 막은 경찰과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여성 경찰관 1명과 여성 조합원 1명이 탈진해 응급차량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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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4일 오후 경남도의회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철회 촉구, 공공의료사수 2차 집회"를 열고,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방청하기 위해 들어가려고 하다가 이를 막은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4일 오후 경남도의회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철회 촉구, 공공의료사수 2차 집회"를 열고,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방청하기 위해 들어가려고 하다가 이를 막은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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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조합원 상당수는 옷이 찢어지기도 했고, 여성 경찰관 1명과 여성 조합원 1명이 실신해 응급차량을 타고 병원에 후송되었다.

이날 집회에는 통합진보당 김미희 국회의원과 장영달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위원장, 강병기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 박선희 진보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권영길 전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미희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지역거점공공의료 확대 등을 약속했다. 지금 우리나라는 공공병원이 10%도 되지 않는데, OECD 선진국은 미국(35%)을 제외하고 대부분 80%가 넘는다"며 "지방의료원 직원들이 게을러서, 임금을 많이 받아서 적자가 나는 게 아니다. 행려환자나 무연고자 등을 무료 진료하고, 저소득층의 진료비가 저렴하기에 적자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달 위원장은 "이 문제는 홍준표 지사가 해결해야 한다. 홍 지사의 어머니도 이전에 진주의료원을 이용했던 것으로 안다. 어머니 같은 분들이 지금 의료원 혜택을 보고 있다"며 "공공의료기관은 서비스를 높여야 하고, 적당하게 적자가 나야 정상이다. 이익을 내야 한다면 공공병원이 아니다"고 말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4일 오후 경남도의회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철회 촉구, 공공의료사수 2차 집회"를 열고,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방청하기 위해 들어가려고 하다가 이를 막은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4일 오후 경남도의회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철회 촉구, 공공의료사수 2차 집회"를 열고,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방청하기 위해 들어가려고 하다가 이를 막은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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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경남지사 보궐선거에서 홍준표 지사와 겨루었던 권영길 전 국회의원이 14일 오후 경남도의회 앞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연 "진주의료원 폐업철회 촉구, 공공의료사수 2차 집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2년 12월 19일 경남지사 보궐선거에서 홍준표 지사와 겨루었던 권영길 전 국회의원이 14일 오후 경남도의회 앞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연 "진주의료원 폐업철회 촉구, 공공의료사수 2차 집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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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전 지사 때 정무부지사를 지낸 강병기 위원장은 "죄송하다. 어쩌다 보니 부지사까지 했지만 그만 두다 보니 보선이 치러졌다. 그런데 진주의료원에 큰 아픔을 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며 "103년의 역사인 진주의료원을 임기가 짧은 도지사가 없애겠다고 결정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경남도의회 방청투쟁을 벌이다 무산된 뒤, 경남도청 정문 앞 천막농성장으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갔다. 경남도와 경남도의회는 진주의료원을 '경남도립 의료원'에서 제외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놓았으며, 입법예고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처리할 예정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14일 오후 경상남도의회 앞에서 연 "진주의료원 폐업철회 촉구, 공공의료사수 2차 집회"에 장영달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강병기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14일 오후 경상남도의회 앞에서 연 "진주의료원 폐업철회 촉구, 공공의료사수 2차 집회"에 장영달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강병기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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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4일 오후 경남도의회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철회 촉구, 공공의료사수 2차 집회"를 열고,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방청하기 위해 들어가려고 하다가 이를 막은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4일 오후 경남도의회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철회 촉구, 공공의료사수 2차 집회"를 열고,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방청하기 위해 들어가려고 하다가 이를 막은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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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경남도당 "도민은 폐업을 원하지 않는다"

한편 이날 오전 김미희 의원과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별도로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민은 진주의료원 폐업을 원하지 않는다. 경남도는 강제폐업을 중단하고 경영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 출범 하루 만에 홍준표 경남도정은 도립 진주의료원에 사망선고를 내리고 폐업을 일방 통보했다. 당사자인 진주의료원, 도의회 등과 한차례 협의조차 없이 도립의료원 폐업을 선전포고한 것"이라며 "막대한 국비를 투입해 신축이전한지 5년 밖에 안 된 진주의료원을 경남도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폐업하는 것은 지방의료원 현대화사업 취지를 훼손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 육성으로 형성된 재산을 전용하겠다는 먹튀 행각에 다름 아니다"고 밝혔다.

김미희 의원은 "지금의 진주의료원을 비롯한 지방의료원의 문제는 국민에게 마땅히 제공해야 할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해, 국가나 지자체 누구도 전적인 책임을 가지지 않고 한 발 물러서서 서로에게 책임을 떠 넘기는 데 있다"며 "지자체는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자체장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지방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외면하고 지도감독 권한을 방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는 일차적으로 지자체 책임이라며 물러나 장비지원, 건물개보수나 신축예산 지원에만 신경을 쓰는 수준이다.  진주의료원의 적자 문제도 결국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낸 적자에 대해서는 국가가 책임지고, 신축 이전에 따른 비용은 그를 결정한 지자체가 책임지면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14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의료원 강제폐업 중단과 경영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미희 국회의원, 강병기 도당위원장, 윤차원 도당부위원장, 강성훈 석영철 이길종 이천기 도의원, 정영주 창원시의원, 김은동 거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14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의료원 강제폐업 중단과 경영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미희 국회의원, 강병기 도당위원장, 윤차원 도당부위원장, 강성훈 석영철 이길종 이천기 도의원, 정영주 창원시의원, 김은동 거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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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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