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 심규상

관련사진보기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조치연 의원은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조기마련을 위해 "도청 간부공무원부터 개척자 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28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주 직원은 좁은 원룸에서 추운겨울을 나고 있는데, 지사는 13억 원이 넘는 공관에서. 일부 간부공무원들은 2억 원이 넘는 아파트관사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현재까지 준공을 마친 아파트는 885세대(롯데) 뿐이고, 건립 예정인 1853세대는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입주가 가능하다"며 "게다가 내포시 내 생필품 마트는 높은 임대료로 인해 물품가격이 비싸다"고 언급했다. 이어 "병원과 고등학교가 없어 홍성 또는 예산으로 가야하는 불편이 따르고, 수덕사 IC와 신청사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공정율도 내년 6월에야 개통되는 등 정주여건이 열악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뿐만 아니라 무리한 공사강행으로 신청사에 누수가 발생하고 도색이 변색되는 등 하자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조성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고남종 의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예산 이전-예산삽교역사 신설" 촉구

고남종 의원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예산 이전과 서해선 복선전철 예산삽교역사 신설을 거듭 요청했다. 

고 의원은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 차원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예산 이전을 적극 검토하고 내포신도시 10만 시대를 여는 최대의 현안인 서해선 복선전철 예산삽교 역사역 신설을 도정의 핵심문제로 다뤄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에산홍성 통합논의에 대해서는 "통합의 전제조건은 통합시의 명칭과 통합 시청의 위치 등 중요사항을 명시한 조건을 넣고, 주민의 의사를 명시해서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며 "따라서 졸속통합 논의보다는 내포신도시의 조기 정착이 먼저"라고 주장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청 한줄뉴스



태그:#충남도의회, #5분 발언, #에산삽교역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