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새 엠블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새 엠블럼 ⓒ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가 K리그 클래식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프로축구의 새로운 명칭과 엠블럼을 공개했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1, 2부리그 승강제를 도입한 프로축구는 내년부터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

출범 30주년을 맞이하는 1부 리그는 'K리그 클래식'으로 명칭을 바꾸며 일류, 최고라는 뜻의 클래식이라는 단어와 조합했고, 2부 리그는 기존 1부 리그의 'K리그'로 결정했다.

또한 새로운 엠블럼은 태극 문양을 바탕으로 슈팅스타와 축구공을 배치하여 역동적인 느낌을 주도록 만들었다.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모두 같은 엠블럼을 사용하게 된다.

유럽의 경우 잉글랜드는 1992년부터 1부 리그를 '프리미어리그'로 새롭게 출범시켰고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김보경(카디프 시티) 등이 활약하고 있는 2부 리그는 '챔피언십'으로 부르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의 경우 1부 리그는 '세리에 A', 2부 리그를 '세리에 B'로 부르면서 연속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1부 리그인 'J리그'에 이어 2부 리그 'J2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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