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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 28일 오후 8시 11분]
'충청 몰표' 호소 박근혜 "임플란트도 건강보험으로"

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둘째날인 28일 오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백화점 앞 거리유세에서 지지자들과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둘째날인 28일 오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백화점 앞 거리유세에서 지지자들과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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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둘째날인 28일 오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백화점 앞 거리유세에서 암 등 4대 중증질환 100% 건강보험 적용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하자,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둘째날인 28일 오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백화점 앞 거리유세에서 암 등 4대 중증질환 100% 건강보험 적용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하자,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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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박근혜 열기'는 높았다. 28일 충남을 지역을 집중 공략한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충남의 몰표가 지역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거라면서 이 지역에서 문재인 후보에 대한 우세를 압도적인 승리로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다 했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홍성군과 예산군에 이어 서산시, 태안군, 당진시, 아산시, 천안시를 돌며 충청남도 공략에 진력했다. 가는 곳마다 박 후보의 연설 내용은 대동소이했다. 박 후보는 모친의 고향이 충청도란 걸 언급하면서 자신이 '충청의 딸'이란 걸 강조했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하루 전과 마찬가지로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후보의 참여정부를 '실패한 정권'으로 몰아붙이면서 "국민이 준 기회를 다 놓쳐놓고 이제 와서 정권을 달라는 것, 이게 말이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자신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 '이것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국민들을 설득해가면서 추진했던 한미FTA와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이제는 다 폐기한다고 한다. 천안한 폭침도 믿을 수 없다고, 재조사 해야 한다고 한다"며 "이런 사람들이 정권 잡으면 민생과는 상관없는 이념투쟁에 빠져 갈등과 분열만 조장하지 않겠나. 지금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는 때냐"고 말했다.

박 후보는 "문재인 후보와 그 세력들이 하자는 대로 하면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잃어 국제사회의 고아가 될 것"이라며 "그 막대한 피해를 누가 책임질 것이냐. 고스란히 국민이 떠안지 않겠느냐"고 호소했다.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무엇보다 민생부터 살리겠다"고 한 박 후보는 ▲ 성폭력·가정파괴범·학교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 ▲ 대학 등록금 부담 반감 및 세째 자녀 등록금 면제 ▲ 채무불이행자 빚 최대 70% 탕감 ▲ 4대 중증질환 100% 건강보험 적용 등을 일일이 열거해가며 약속했다. 박 후보는 "여기도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우리 어르신들 임플란트도 건강보험으로 해드리겠다"며 "여러분과 한 이 약속들, 저의 정치 소신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각 지역마다 현안들을 해결하겠노라고 약속했다. 당진시장에서는 "당진에서 출발해 천안과 오창을 연결하는 동서 5축 고속도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고,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에서는 "충청 내륙 고속도로, 아산과 평택을 연결하는 2단계 사업설계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 신부동에서 박 후보는 "과학비지니스 벨트가 천안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을 키워갈수있도록 확실히 책임을 지겠다. 삶의 질이 높아지는 천안을 만들고 인구 100만의 명품도시로 만들어나갈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인제 "충청 몰표 → 충청 발전, 문닫은 지방은행도 다 살려놓겠다"

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둘째날인 28일 오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백화점 앞 거리유세를 펼치자, 한 지지자가 박 후보의 얼굴을 그린 초상화를 들어보이고 있다.
 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둘째날인 28일 오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백화점 앞 거리유세를 펼치자, 한 지지자가 박 후보의 얼굴을 그린 초상화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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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날 이 지역 유세에 합류해 '몰표 주면 충남 발전시킨다'는 약속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당진시장 유세에서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만드는 데에 '충청도 몰표로 탄생됐다' 할 때에 우리 충청은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며 "경제위기 때 호남과 영남의 지방은행은 문 닫은 데가 없지만 충청의 지방은행은 문을 다 닫아버렸다. 충청의 지방은행을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이명박 정부에서 지지부진하고 되는 게 없지만, 그 계획은 아직 살아있다"며 "원래 예산보다 훨씬 많은 예산을 투입해 새로운 산업의 불꽃이 충청에 일어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충청이 박근혜 후보에 표를 몰아주면 충청도를 위해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해주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후보를 '애국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는 우리 장병들을 죽인 북한을 한마디도 비난하지 않았다. 천안함을 침몰시키게 둔 이 정부만 비난했고 천안함을 재조사 하라고 윽박지르고 있다"며 "천안함을 북한이 침몰시키지 않았으면 누가 침몰시켰나. 귀신이 침몰시켰나? 대한민국 해군이? 미군이 침몰시켰다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위원장은 "이런 사람에게 애국심이 도대체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라의 위기 해결을 위해서도 애국심 하나만으로 역경을 헤쳐온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박 후보가 유세를 펼친 충남지역에서 지지열기는 높았다. 주로 노년층 위주인 지지자들이 유세장을 가득 메웠고, 박 후보의 연설 끝마다 "옳소!"라고 맞장구를 치거나 박수를 보냈다.

천안을 끝으로 충남 유세를 마감한 박 후보는 오후 5시 40분부터 평택역 앞에서 경기도 남부 유세를 시작했다 이날은 오산역과 수원 조원동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평택역 앞에는 2000여명 가량, 조원동 홈플러스 앞 유세에는 500명 가량의 지지자가 나와 박 후보의 연설을 들었다.

29일 박 후보는 서울과 경기도 김포시, 인천 등지를 순회하는 15개의 방문·유세를 계획하고 있다.

[1신 : 28일 오후 4시 27분]
충청 '찍은' 박근혜, 오후에는 수도권 유세

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둘째날인 28일 오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역전장을 찾아 지역경제를 살릴 준비된 여성대통령이라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둘째날인 28일 오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역전장을 찾아 지역경제를 살릴 준비된 여성대통령이라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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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둘째날인 28일 오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역전장을 방문하자, 상인과 시민들이 박 후보의 유세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둘째날인 28일 오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역전장을 방문하자, 상인과 시민들이 박 후보의 유세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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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8일 충남 일정을 시작으로 중부권 표심 공략을 이어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충남 홍성군 오관리 유세를 시작으로 11시에는 충남 예산군으로 이동해 예산역 인근 시장을 방문했다. 전날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 공주·논산·부여·보령시를 거쳐 전북 군산과 익산, 전주시를 방문한 데 이은 '충청 다지기'다.

박 후보는 첫 유세 현장인 홍성군 하상복개주차장에서부터 '표심잡기'에 나섰다. 그는 "충남도청이전 특별법을 개정해서 국비지원하겠다"면서 진입도로 개설과 수도권 전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 충남 홍성군은 올 12월 충남도청이 이전하기로 되어 있는 지역이다.

두 번째 유세장인 예산역에서는 정서적인 친근감을 강조했다. 그는 연설 중 "어제 세종시에서 하룻밤을 보냈다"면서 "충청은 어머니 고향이고 제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힘이 되어 준 곳"이라고 말했다. 길지 않은 연설 동안 "충청도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유세가 열린 예산역 앞에는 4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대부분 60대 이상의 노인들이었다.

박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이날 오후 12시 15분부터 충남 서산터미널과 태안읍 국민은행 앞, 오후 2시 30분부터는 당진시 당진시장오거리와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에서 차례대로 유세를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5시 40분부터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역 앞과 오산시 오산역 앞, 수원시 장안구 홈플러스 앞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수도권 유세를 한다. 

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둘째날인 28일 오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역전장 유세를 마친뒤 차량에 올라타 이동하려하자, 한 시민이 박 후보에게 다가와 경수경례를 하며 배웅하고 있다.
 18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둘째날인 28일 오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역전장 유세를 마친뒤 차량에 올라타 이동하려하자, 한 시민이 박 후보에게 다가와 경수경례를 하며 배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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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kg. '밥값'하는 기자가 되기위해 오늘도 몸무게를 잽니다. 살찌지 않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오마이뉴스 상근기자. 평화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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