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니저다 홍보 대행 전문업체인 프레인의 여준영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서 오마이스타와 만났다. 여 대표가 프레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레인TPC의 여준영 대표 ⓒ 이정민


연예 언론사와 떼어 놓으려야 떼어 놓을 수 없는 가장 가까이에서 긴밀하게 접촉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스타들보다 더 자주 보는 그들의 매니저들과 홍보팀들입니다. <오마이스타>가 생긴 1주년 동안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의 창간 메시지를 모았습니다.   

<나는 매니저다> 인터뷰를 통해서 <오마이스타> 독자들에게 더욱 그 존재를 다시 각인시켜주셨던 프레인TPC의 여준영 대표. 국내 1등 PR 업체의 CEO에서 이제 연예 매니지먼트로 그 저변을 확대하고 계십니다. 여 대표의 소속의 배우들로 류승룡, 조은지, 류현경, 김무열 등이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선정과 자극을 한 스푼 덜어낸 건강한 연예기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옐로우저널리즘 대신 '오마이저널리즘'을 고수해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매니저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람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이소영 대표가 오마이스타와 인터뷰를 마친 뒤 업무를 보는 자신의 책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사진) 인터뷰에서 이소영 대표는 배우 조진웅을 향해 '오로지 연기이외에는 다른 관심이 없는 배우'라고 전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 ⓒ 이정민


요즘 알만한 분들은 이 매니지먼트가 뜨는 거 다들 아실 겁니다. 바로 곽도원, 조진웅, 한예리, 이제훈 등이 소속된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입니다.

"<오마이스타> 기사들이 좋은 점은 포탈을 통한 검색어가 아닌 기사들이 많아서 좋다. <오마이뉴스>때부터 신뢰도를 갖고 있는 유저들이 있고, 그 유저들이 <오마이스타>에 대한 신뢰도도 갖고 있다. 그 신뢰도로 단순히 클릭을 위한 기사가 아니라 연예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주제를 가지고 기사를 만드는 게 좋은 것 같다. 이슈가 되게 하기 위한 기사이기보다는 기자들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본인들의 관점에서 정직하게 풀어내는 지점이 있어서 그 기사가 재미있고 신뢰가 간다.

<오마이스타>의 기사를 보면 기자들 개인이 존중되는 매체인 것 같다. 다만, 기획적으로 꼭지들에 힘을 주면 더 좋지 않을까 한다. 진정성 있는 기사들이 있는 만큼 그 기사들이 힘을 받으려면 기획적으로 힘을 실어주면 좋겠다.

핸드폰으로 기사를 많이 보는 만큼 '앱'에서 카테고리를 나누는 지점들이 좀더 세분화됐으면 좋겠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세분화가 다른 데보다 덜 세분화 되어 있다. 앱에서 기획 카테고리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나는 매니저다' 같은 기사도 좋았는데 그런 기사를 카테고리로 묶여서 앱에서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또한, <오마이스타> 기자들이 모여서 토론식으로 하는 기획기사가 있으면 좋겠다. 그럼 어떤 사건이 터졌을 때 저희가 그런 사건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는 매니저다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오마이스타와 만난 황복용 대표가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 황복용 대표. ⓒ 이정민


박시후, 조여정, 박시연, 남규리, 조달환 등 다수의 배우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황복용 대표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딱딱한 기사가 아닌 친근하고 사람 냄새나는 매체, <오마이스타> 1주년 너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연예계의 훈훈하고 정다운 소식 전하는 따뜻한 매체로 많은 사랑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JYJ, 송지효, 박유환 등이 소속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도 <오마이스타>의 '벗'이 되어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한 해 동안 신뢰성 있는 보도와 취재에 진심을 담고자 노력하는 <오마이스타> 기자들에게 감동 받아 왔습니다. 앞으로도 스타들에게 소중한 '벗'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다수의 아이돌 그룹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한 가요 기획사 홍보팀 직원은 익명을 원하시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오마이뉴스>와는 교류도 없었고 어려웠는데, <오마이스타>가 생기면서 같이 소통할 수 있어서 기뻤다.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이 생겼다는 점이 좋다. 앞으로도 콘텐츠, 공연 등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수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비롯해서 스타들의 개인 홍보까지 이 분의 손을 거치지 않은 이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연예계 대표 홍보사인 와이트리미디어 노윤애 대표입니다.

"<오마이스타>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분석적이고 깊이 있는 기사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누구보다 엔터산업에 있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깊이 있는 기사를 다루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언론이 되어 주시길 바라고 무궁한 발전과 번창하심을 기원합니다."

 와이트리미디어 노윤애 대표

와이트리미디어 노윤애 대표 ⓒ 와이트리미디어


*****다음은 <오마이스타>의 창간 1주년 특별판 기사입니다*****

한성주, 이미숙...그리고 그 곁에 오마이스타가 있습니다
"꿈마저 우울증" 솔비...어둠에서 '나눔의 빛' 보다
'역시 유느님'...사진으로 본 <오마이스타>

[사고]반드시 만들어져야 할 영화 <26년>...오마이스타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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