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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재즈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있는 애플재즈오케스트라
▲ 애플재즈오케스트라의 연주광경 대구국제재즈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있는 애플재즈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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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대구국제재즈축제 전야제가 열렸다. 전야제에는 애플재즈오케스트라(지휘 백진우)가 출연했다. 또한, 솔리스트 이동용의 색소폰 연주와 재즈 보컬 이건과 권단비의 재즈 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예년과는 달리 코오롱 야외음악당과 재즈 전용공간인 청춘, 수성아트피아에서 다양한 레퍼토리와 문화공연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특히, 대구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펼치는 재즈공연은 23일 재즈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재즈축제의 서막이 펼쳐진다.

대구국제재즈축제 예술총각독이자 애플재즈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백진우씨는 "우리가 마련한 무대가 우리 도시의 상징적이 음악축제로 자리해 가는 모습은 분명, 수준 높은 지역 음악 애호가들의 순결한 지지 때문이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재즈 가수들의 등용문이 되어버린 대구국제재즈축제의 현장에서 신예가수 권단비와 이건이 공연을 하고 있다.
▲ 재즈 신예가수 권단비와 이건의 공연 모습 재즈 가수들의 등용문이 되어버린 대구국제재즈축제의 현장에서 신예가수 권단비와 이건이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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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화 대구국제재즈축제집행위원장(아트팩토리 청춘 대표)은 이번 재즈 축제에 대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재즈축제, 아트팩토리 청춘에서의 재즈 연주자들과 재즈 축제, 수성아트피아에서의 재즈 전문 연주자들의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며 "대구를 대표하는 재즈축제가 되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재즈 축제에는 <밤차>를 부른 가수 이은하가 재즈가수로 변신해 수성아트피아에서 애플재즈오케스트라와 토니 미셀과 함께 재즈 팬들을 만나게 될 예정(24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이며 뉴욕의 재즈 그룹 매트 패나이데스의 기타 연주와 재즈 피아니스트 성기문의 하몬드 오르간 연주, 정중화와 JHC(25일 오후 4시 수성아트피아)의 재즈 공연도 마련된다.

애플재즈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고 있는 마림바 연주가 토니 미셀
▲ 마림바 연주를 하고 있는 토니 미셀 애플재즈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고 있는 마림바 연주가 토니 미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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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팩토리 청춘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저녁마다 다양한 재즈 연주가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 아트팩토리 청춘에서의 아칸토 공연 모습 아트팩토리 청춘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저녁마다 다양한 재즈 연주가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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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즈축제의 마지막 공연(26일 오후 4시 수성아트피아)에는 재즈와 가스펠을 불러주는 히라링 퀸텟(일본)의 연주와 버클리 음대 출신의 재즈 퍼포먼스 학사 재학생들인 프렐류드(prelude)의 공연, 다양한 장르의 재즈 연주가 가능한 재즈 가수 남예지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아트팩토리 청춘에서는 8월 26일까지 매일 오후 10시 공연에 참여했던 연주자들과 초청 연주자들이 이색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재즈 공연으로 재즈 축제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태그:#대구국제재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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