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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신 : 24일 오후 8시 40분]

조경태 후보는 재벌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재벌 개혁을 하지 않고서는 양극화 해소는 요원하다, 재벌 3세 족벌 경영 세습 체제를 척결하겠다"며 "소득세, 상속세, 증여세법을 개정해 재벌의 편법 승계를 원천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또한 "부동산 개혁을 통해 주거의 안정"을 강조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결혼하고 싶어도 집을 사기 어렵고, 살만한 집이 없어서 결혼을 미룬다"며 "불편한 현실이다, 연간 15만 호의 임대아파트를 건설해서 집없는 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1신: 24일 오후 3시 40분]

조경태 후보는 24일 오후 <오마이뉴스> 초청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예비경선 토론회에서 당의 유일한 영남 3선 의원임을 강조하며 지역주의 청산을 주장했다.

그는 "이제 정치가 달라져야 한다, 계파정치·줄 세우기 정치·패권주의는 반드시 타파돼야 한다"며 "저는 이런 데에서 자유로운 정치인이다, 96년부터 부산에서 5번 민주당으로 도전해 3번 당선됐다, 19대 총선에서는 58.2%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저의 3선은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저는 두 전직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동서화합을 통한 국민 대통합을 이루도록 하겠다, 국민 대통합을 이뤄 민생을 챙기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남북 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나가겠다, 휴전 협정을 종전협정과 평화협정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북간 평화무드를 정착시켜 남북 경제교류를 통해 많은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태그:#조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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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법조팀 기자입니다. 제가 쓰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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