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제작발표회에서 댄스담당 선생님 현지수 역의 가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1월 17일에 있었던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제작발표회 당시 가희의 모습. ⓒ 이정민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소회를 전했다. 지난 17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애프터스쿨 앙코르가 열린 가운데 눈물의 작별인사를 고했던 이후였다.

가희는 공연을 마친 직후 밤 11시 무렵 자신의 SNS 계정에 "사랑해요. 모두. 너무 고마워. 내 맘 속엔 항상 그대들이 넘버원이야. 알지?"라며 자신과 함께해 온 팬과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무대에 앞서 가희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가희는 애프터스쿨 앙코르 콘서트와 함께 9월 초까지 예정된 남은 일본 스케줄을 마친 후, 국내에서 본격적인 솔로 활동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소회를 전한 가희는 SNS에서 동료들이 전하는 인사에 일일이 답하며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었다. 애프터스쿨의 멤버 레이나 역시 공연 직후 "앵콜콘서트 끝!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우리 식구들 감사해요. 그리고 고생한 가희언니랑 우리 맴버들 앞으로도 함께합시다. 사랑하자!"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소속 그룹에서 졸업한 가희는 향후 솔로 앨범 준비와 함께 배우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가희가 빠진 애프터스쿨은 오는 21일부터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가희 애프터스쿨 레이나 도쿄돔 걸그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