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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단 사태 시위에서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에 대한 체포를 보도하는 AP통신
 수단 사태 시위에서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에 대한 체포를 보도하는 AP통신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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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이자 사회활동가로도 유명한 조지 클루니가 시위 도중 체포됐다.

AP, BBC 등 주요 외신들은 16일(한국시간) 클루니가 동료 활동가들과 함께 미국 워싱턴 주재 수단 대사관 앞에서 수단 정부군의 민간인 학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클루니를 비롯한 시위대에게 대사관 구내에서 물러나라는 경고를 무시하자 결국 양손을 묶인채 경찰차에 태워 이송했다.

클루니는 수단을 여러 차례나 방문해 단편 다큐멘터리를 촬영했고 최근에도 미국 상원 외교외원회 청문회에 참석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만나 수단 사태의 심각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단은 20년이 넘는 내전 끝에 지난해 남수단이 독립했지만 여전히 남북은 물론 수많은 종족들이 유혈 다툼을 벌이며 수백만 명이 사망했다. 특히 정부군이 민간인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며 심각한 국제사회 이슈가 되고 있다.

클루니는 수단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 개입과 피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시위대를 대표해 연설에 나선 클루니는 "우리의 요구는 두 가지가 전부"라며 "수단 정부가 어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을 받아들여야 하며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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