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둔 영화<최종병기 활>의 배우 박해일이 28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났다. 박해일이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 박해일 <은교>에는 박해일 외에 김무열, 김고은 등이 출연하며 4월 26일 개봉할 예정이다. ⓒ 민원기


#1. 박해일·김무열·김고은 <은교> 4월 26일 개봉

영화 <은교>는 위대한 시인과 패기 넘치는 제자, 열일곱 소녀 은교,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세 사람의 질투와 매혹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해 <최종병기 활>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삭발머리와 함께 "기가 막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던 박해일. 그가 언급했던 기가 막힌 작품은 정지우 감독과 두 번째 인연을 맺은 작품 <은교>인 것.

영화 <은교>는 <해피엔드>로 파격적인 드라마와 섬세한 심리 연출을 보여준 정지우 감독의 밀도 있는 연출로 올해 상반기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은교>에는 박해일 외에 김무열, 김고은 등이 출연하며 4월 26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선균과 임수정 임수정과 이선균, 류승룡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5월 1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 이선균과 임수정 임수정과 이선균, 류승룡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5월 1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 영화사 집


#2. 임수정·이선균·류승룡 <내 아내의 모든 것> 5월 17일 개봉

임수정과 이선균, 류승룡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5월 1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완벽한 외모에 탁월한 요리 실력까지 겸비한 최고의 여자지만 남편에겐 최악의 아내인 정인(임수정)을 중심으로, 아내와의 결별을 꿈꾸는 소심한 남편 두현(이선균)이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충무로 최고의 배우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의 만남과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등의 작품을 통해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 받아온 민규동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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