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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왼쪽)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첫 번째 전략공천 후보로 선정된 고 김근태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한반도재단 이사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포옹을 하고 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왼쪽)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첫 번째 전략공천 후보로 선정된 고 김근태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한반도재단 이사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포옹을 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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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바깥사람' 인재근(59) 한반도재단 이사장이 4·11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투옥된 김 상임고문을 대신해 민주화 운동과 지역구 활동을 도맡아 '김근태의 바깥사람'이란 별명이 붙은 인 이사장이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편의 지역구였던 도봉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인 이사장은 "이 자리에 김근태 의장이 있어야 하는데 혼자서게 돼서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제가 슬퍼하고 아파만 할 수 없어서 '2012년을 점령하라'는 그의 유언을 실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결심 이유를 설명했다. 인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 그의 뜻, 그의 정신을 이어서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족통일을 앞당기는 데 앞장서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인 이사장의 출마는 민주통합당의 전략공천 1호로 성사됐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회의에서 "고 김근태 의장님의 부인이자 인권운동가인 인재근 여사를 전략공천 1호로 모셨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인 여사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에서 김근태 정신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 인권, 평화 기조를 계승해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승리로 이끌 장본인"이라며 인 이사장의 출마를 환영했다.

인 이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남편과 함께 정치를 해왔는데 이번에 주인공으로 나서게 된 것"이라며 "두 몫의 삶을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인 이사장은 이어 "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MB정부에서 후퇴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소외된 사람이 없도록 하고, 인권이 침해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편의 지역구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그는 "남편 지역구에서 제가 같이 정치하면서 지역분들과 친하게 지냈고 남편의 죽음에 지역 이웃들도 많이 아쉬워했다, 그래서 남편의 지역구에서 해보자는 것이다"며 "김근태 의장의 지역구인 도봉갑에서 남편의 명예회복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갑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백만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재근 여사의 담대한 용단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인 여사의 확신에 찬 각오와 결심에 함께하며 정치혁신과 정권교체를 위해 연대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민주통합당 첫 번째 전략공천 후보로 선정된 고 김근태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한반도재단 이사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그가 남긴 유언, 2012년 점령하라를 실천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설 수 밖에 없었다"며 "그의 정신을 이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회복과 민족통일을 앞당기는데 앞장서서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민주통합당 첫 번째 전략공천 후보로 선정된 고 김근태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한반도재단 이사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그가 남긴 유언, 2012년 점령하라를 실천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설 수 밖에 없었다"며 "그의 정신을 이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회복과 민족통일을 앞당기는데 앞장서서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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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김경훈 기자는 오마이뉴스 15기 인턴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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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오마이뉴스 15기 인턴기자. 2015.4~2018.9 금속노조 활동가. 2019.12부터 한겨레출판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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