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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전 보건복지부장관 타계 소식을 듣고, 다음 <아고라>에서 추모서명이 이어지고 있다.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장관 타계 소식을 듣고, 다음 <아고라>에서 추모서명이 이어지고 있다.
ⓒ 다음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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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부터 김근태 김근태(64)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위독 소식이 이어졌고, 한때 타계 뉴스가 '오보'로 밝혀져 조금 더 사실 줄 알았지만 끝내 30일 오전 5시 31분 타계했습니다. 김근태 고문하면 전두환 독재정권의 '고문' 상징이었습니다. 예순네 살이라는 짧다면 짧은 삶은 산 이유도 고문 후유증으로 보입니다.

김 고문 타계 소식이 알려져자 누리꾼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털 다음 <아고라>는 추모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고리언 '그리움속의애증'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 김근태 민주통합당 고문이 타계하셨습니다'는 제목 글에서 "몇 년 전 우연히 뵈었는데 작은 체구지만 다부졌고 온화한 인상이 기억이 많이 남았다"며 김 고문을 만난 기억을 반추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고인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서슬퍼런 군사독재시절의 정권에 항거했으며 수많은 옥고를 치루고 살인적인 고문을 견디며 결국 대한민국 민주화에 꽃을 피우신 분이셨다"며 김 고문이 겪은 고문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한 사실을 상기시킨 후, "대한민국 민주투사 민주화의 상징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어주십시오"라며 추모 서명에 동참을 촉구했다.

그는 또 "1987년 6월의 그 뜨거웠던 항쟁처럼 열정적인 삶을 살다 가신 김근태님 부디 가신 그곳에서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목숨 걸고 민주화를 이루어 얻은 빛과 소금같은 그 자유....너무 당연히 생각해서인지요?갈수록 자유가 아닌 방종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책임 지지 않는 자유 그건 민주주의를 퇴보 시켜 종내에는 빛과 소금 같은 자유를 박탈 당하는 빌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나 요즘의 미성년들에게는 자유가 주어진만큼 책임도 따른다는걸 알려주고 싶습니다)

서명운동에 동참한 'sang****'는 "영원한 청년!! 당신은 저희와 함께 할 것이다. 조국의 평화와 통일 복지의 세상을 여는 날까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며 김 고문이 살아온 그 삶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jss****'도 "우리 곁에 오래동안 있어야 하실 분이 권력의 폭력과 고문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영면하신 김근태님의 명복을 온 국민 모두의 애통속에 빌어본다"며 안타까워하면서 "당신을 고통속에 빠뜨린 그 자들은 천벌받을 거"라며 고문이라는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안긴 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assa****'도 "민주주의의 불꽃. 이제 하나둘씩 사라져갑니다. 당신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잘 지켜 나아 가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편안히 잠드소서...."라고 했다. 생각해보니 이명박 정권들어 김수환 추기경,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 리영희 선생, 이소선 여사가 세상을 달리하셨습니다.

'sof****'는 "정치인 중 존경하는 몇 안 되는 분 중 한분이었는데 슬프네요..묵묵히 자기 길을 걸어가신 모습 기억하겠다"면서 "이 땅에 정의가 바로 서는 그날까지 원칙이 바로서는 그날까지 ...항상 깨어 있지 않아야 할까 생각합니다"고 김 고문이 간 그 길을 기억하고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리 모두 김 고문이 남긴 민주주의와 통일 그리고 복지에 대한 그 열정을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유가족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민주주의 만세!'

김근태 고문 추모 서명운동 바로가기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 김근태 민주통합당 고문이 타계하셨습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다음 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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