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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통합당 합류를 선언하고 있다.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통합당 합류를 선언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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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대전 유성)이 29일 민주통합당 입당을 선언했다.

그는 이날 선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이후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에 입당계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지난 17대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국회에 진출했지만, 18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뒤 자유선진당에 입당해 재선에 성공했다. 약 4년 만에 '친정'으로 다시 돌아오는 셈이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진보·복지 등 뜻을 같이하는 야권이 통합을 이뤄 민주통합당이 출범했고, 이로써 제대로 된 세상 만들기의 서막이 열렸으며 저도 그 뜻에 전적으로 공감해 흔쾌히 동참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자유선진당을 보다 제대로 된 정당으로 만들기 위해 창조한국당과 교섭단체를 공동구성하고 변화와 쇄신의 주장을 줄곧 했지만 저와 선진당은 본질적으로 맞지 않았다"고 탈당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어렵게 이뤄낸 교섭단체가 깨졌고 변화와 쇄신을 위한 제 주장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더 이상 소모적 갈등을 빚지 말고, 유쾌한 결별을 하는 것이 서로를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본의 아니게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아울러 "새로운 마음으로 민주통합당의 선배·동지들과 함께 제대로 된 세상 만들기, 그 꿈을 같이 꾸고자 한다"며 "미력이나마 내년 총·대선에서 민주통합당 승리에 최대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진, 김춘진, 안민석, 김상희, 김유정 등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 5명은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상민 의원은 교과위 등 의정활동을 통해 가장 야당 의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 의원이 조속히 결단하여 민주통합의 대열에 합류해줄 것을 정중하게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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