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 중국팬 미팅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오마이스타와 만나 배우와 엄마로서의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박은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 중국팬 미팅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오마이스타와 만나 배우와 엄마로서의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배우 박은혜가 출산 전과 다름없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녀에게 물었다. 변함없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법은 무엇인지.

"사실 임신을 했을 때, 초반에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물도 못 마셨어요. 임신할 때는 정말 식욕이 당기는 게 감사한 일이라는 것 알았어요. 의사 선생님도 아이를 위해서는 잘 먹는 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제가 입덧이 너무 심해서 그러지를 못했고 그래서 살이 많이 찌지는 않았죠. 그때는 살찌는 분들이 부러웠어요. 제 아이를 생각해서 저도 잘 챙겨 먹고 싶었거든요."

 배우 박은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 중국팬 미팅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오마이스타와 만나 배우와 엄마로서의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임신 중에 힘든 고비도 있었지만, 박은혜는 지난 8월 이란성 쌍둥이 아들을 건강하게 낳았다.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로. 그 이후 엄마로서 두 아들을 키우는데 정성을 쏟으며 모유수유를 하고 있다.

"아이를 직접 보면 살이 빠지는 것 같아요. 잠도 많이 못 자고 늘 아이에게 신경을 써야하니까 체력도 많이 소진되는 것 같아요. 또 모유수유를 하는데, 그러면 매운 것을 안 먹게 되고 모유 때문에 음식관리를 계속 하니까 살이 빠지는 것 같아요. 나쁜 것 안 먹으니까 더 건강해지고 피부도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박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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