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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와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을 응원하기 위한 '3차 희망버스' 문화제가 부산역광장을 비롯한 부산 시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7월 30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에서 김진숙 지도위원이 지지자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어 보이며 인사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와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을 응원하기 위한 '3차 희망버스' 문화제가 부산역광장을 비롯한 부산 시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7월 30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에서 김진숙 지도위원이 지지자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어 보이며 인사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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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조선소 85호 크레인을 둘러싼 이야기에는 다섯 주인공이 있다'라고 송경동 시인이 지난 3월 말 기고한 글에 적었다. 그의 이야기에 나온 다섯 중 넷은 죽고 한 명이 살아있는데, 그 한 명이 김진숙이다. 그리고 송 시인은 글에서 '이보다 처참하면서도 아름다운 문학은 본 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다섯 사람의 이야기가 적힌 그 글은 그저 소설처럼 가슴 한번 저리기엔, 너무도 아팠다. 그렇다. 그것은 현실이었다. 

시나리오를 공부했던 나에게 있어서도, 그렇게 놀라운 비극은 일찍이 본 적이 없었다. 너무나 영화적이었으나 영화가 아니었고, 굳이 따지자면 유치할 정도로 강한 신파였으나 그것이 신파라고 말할 수 없었다.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 의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이 시나리오의 나머지를 완성해보겠다는 일념이었을지도 모른다. 현실에서 이 이야기의 끝을 온 몸으로 써보겠다 라는 생각이, 나로 하여금 카메라를 내리고 붉은 손수건을 두르게 한 것인지도 모른다.

김진숙 그녀는 참으로 매력적인 주인공이었다. 35미터 크레인 위의 극한 현실에 있었으나 시종일관 따뜻했고, 유머러스했으며, 항상 즐거웠고 감사가 넘쳤다. 그런 그녀의 궤적을 좇다 어느 순간 그녀가 죽음을 각오하고 올라갔다는 사실을 알았다. 6월 17일, 강제진압이 예고되었을 당시, 그녀가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밤새도록 절실한 심정으로 트위터 친구들과 함께 외신에 알렸고, 한 외신의 방송을 탄 이후, 강제진압은 연기되었다.

노동운동에 무관심했던 내가 네 차례 희망버스에 올랐던 것도 오직 그녀가 살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죽을 수 있지만, 현실의 비극을 막을 수 있다면 막아야 했다. 아무리 해피엔드가 우아하지 못하다 해도 핑계는 되지 않는다. 나는 그간 영화 속에서 감동을 위해 갈등을 만들었고, 극적 연출을 위해 상처를 만들곤 했다. 영화 속 상처 받은 사람은 사실은 언제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였다. 하지만 극보다 더한 상처를 품고 있는 저 사람은 배우가 아니었다. 말할 수 없이 미안했다. 어째서 약한 사람들이 승리하는 드라마 따위를 영화 속에서만 건축했나, 현실에서 건축할 수는 없었던 걸까.

내가 김진숙을 처음으로 만나러 갔던 4월, 이 싸움은 이길 수 있는 싸움이 아니었다. 언론은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고, 한진중공업이라는 기업은 파업 따위에 흔들리지 않는 너무나 거대한 적이었다. 그런데 비극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이 이야기는 희망버스가 시작되면서 전환된다.

'사랑한다'고 말하기 위해 담 넘고 경찰에 맞선 사람들

'3차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경찰에 막혀 김진숙 지도위원을 만나지 못한 가운데, 7월 31일 새벽 부산 영도구 청학성당 인근 도로에서 참가자들이 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등을 요구하며 하늘로 풍등을 띄우고 있다.
 '3차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경찰에 막혀 김진숙 지도위원을 만나지 못한 가운데, 7월 31일 새벽 부산 영도구 청학성당 인근 도로에서 참가자들이 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등을 요구하며 하늘로 풍등을 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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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한진중공업 영도 조선소에서는 700여 명의 사람들이 경찰과 용역이 단단히 봉쇄한 담을, 조합원들이 내려준 사다리를 타고 넘었다. 그들은 아무도 시키지 않았으나 트위터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평범한 시민들이었다. 그들이 담을 넘은 이유는 김진숙에게 '사랑해요' 라고 쓰여진 피켓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수백 명이 함께 크레인 밑에서 양팔을 들어올려 하트를 그렸다. 그들은 '사람이 꽃이다' 라고 쓰여진 큰 걸개 그림을 걸었고, 로봇으로 변신한 85호 크레인의 그림을 그려 걸었다. 사람들은 춤을 추고 재롱을 피웠다. 85호 크레인에서 홀로 농성하고 있던 그녀는 그날, 모처럼 웃었다. 평생 살아가면서 스스로 아무런 선택을 하지 못했고, 사회가 무참히 밟았으나 밟히는 데 익숙해지지 않기 위해 그저 이를 악물었던 사람, 그 사람이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라고 말했다. 그 날이 평생 살아오며 가장 기뻤다고 했다. 죽음을 각오하고 올랐던 그녀는 살아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날 조선소 안에서 함께 밤을 지샌 시민들은 이튿날 일렬로 늘어선 조합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조선소 밖을 나왔다. 결코 울 일이 없을 것 같았던 한 건장한 조합원이 어느 시민을 안고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그날 경찰은 노동자의 친구인 한 여배우를 연행했고 100여 명 이상의 시민을 건조물 침입죄와 집시법 위반으로 소환하게 된다.

7월 9일, 기적처럼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185대의 버스가 설마 정말로 올 수 있을까 했는데, 기적이 일어났다. 희망버스의 이야기가 트위터로 빠르게 퍼지고 리트윗이 되면서, 전국의 시민들이 너도 나도 김진숙을 보러 가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던 것이다. 그런데 1만 명의 시민들이 부산대교를 행진해 왔으나 85호 크레인을 보기 전에 경찰 차벽에 막혔다. 한진중공업 사기업 하나를 보호하기 위해 93개 중대 7000여 명의 경찰이 동원되었다. 밤새 해산 명령을 내린 경찰은 해산에 불응한 시민들에게 최루액이 섞인 물대포를 쏘았다. 대테러 진압용으로 무장한 경찰은 방패로 찍으며 시민들을 밀어내었다. 시민들은 맨손이었고 경찰벽 뒤로 돌아가는 족족 연행되었다.

왜곡보도 이후 이어진 3차 희망버스... 그리고 시작된 반전

독립문공원에서 1박 2일을 보낸 '4차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8월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 독립문 인근 영천시장 앞 도로를 점거한 채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와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한진중공업 본사로 행진을 벌이고 있다.
 독립문공원에서 1박 2일을 보낸 '4차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8월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 독립문 인근 영천시장 앞 도로를 점거한 채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와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한진중공업 본사로 행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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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희망버스 날 아침 우연히 보게 된 기사는 충격이었다. 내가 본 기사는 "외부 노동단체 폭도들이 불법으로 조선소에 침입하여 경찰·용역과 무력 충돌하여 일부 부상"이라는 제목과 요약이었다. 내가 보았던 시민들은 '상처 받은 이웃을 외면하고 싶지 않아' 달려왔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언론은 이 사람들을 특정 단체와 폭력 시위대로 묘사하고 있었다. 이것은 시작이었다.

2차 희망버스가 출발하기 전인 6월 27일 한진중공업 노조 집행부는 노조원의 참가를 막은 채 몰래 사측과 일방적인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 합의에 대한 소식을 노조원들은 아무도 듣지 못했고, 이메일로 뿌려진 보도자료로 국내 수많은 언론에서 받아 일제히 '한진중공업 극적 타결'이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언론 보도 직후 사측은 강제집행을 실시해 조선소 내에서 파업 농성 중이었던 모든 조합원들을 용역경비업체를 동원해 끌어내었다. 그 순간 SNS에서 이 상황을 그대로 전해들은 트위터러들이 절박한 마음으로 외신에 진실을 전달했다. '노사 타결이 되었으나 어떤 노조원의 동의도 없었던 합의였다'라고, 이후 <알 자지라>가 외신 최초로 진실을 전하게 된다.

사측은 85호 크레인을 제외하고 조선소 내의 모두를 끌어내는데 성공했고 노사 타결 보도로 파업 농성에 대하여 사실상 사망 선고를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진숙의 크레인 농성은 끝나지 않았다. 결국 노사 합의가 정당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다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민들의 연대는 커지고 커져 1만 명을 실은 2차 희망버스가 오게 된다.

그런데 비폭력 집회였던 2차 희망버스 이후, 한 보수 언론은 기사 보도에 "희망버스 행사날, 쇠파이프 70개와 각목 20개가 발견되었다"라고 적었다. 그러나 경찰서에 확인해본 결과, 그 물품이 발견된 것은 사실이나 시위대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고의성 짙은 왜곡 보도는 계속되었다.

그리고 세 번째 희망버스가 왔다. 이번엔 계엄령을 방불케 하는 초유의 검문 사태가 벌어졌으나 시민들은 평화적 집회를 지켜내었다. 1만5000명의 사람들이 세 겹 일곱 겹의 검문을 뚫고 모였다. 결코 호의적이지 않았던 언론에서 처음으로 중립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그리고 몇 주 후 반전이 시작된다. KBS에서 몇몇 양심 있는 프로듀서들이 탐사 보도 다큐멘터리를 방송했다. 한진중공업이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리해고를 했다는 사실을 차분하게 추적하여 밝혀낸 것이다. 정리해고를 하는 동안 임원진 연봉이 오르고 176억 원의 주식 배당을 받은 것에 대해서도 마땅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는 사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국영 방송 텔레비전을 타고 한진중공업 사태의 부당함이 이토록 자세히 보도된 적은 처음이었다. 한진 해고자와 조합원들은 박수를 쳤고 사람들은 만세를 외쳤다.

또한 그 사이 트위터러들이 자발적으로 번역을 하고 메일을 보내는 노력 끝에 <알 자지라>와 <르몽드>를 시작으로 BBC, CNN과 같은 해외 주요 언론이 85호 크레인 농성에 대해 보도했고, 국제 사회에서도 연대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외신이, 언론이, 세 차례 부산이 들썩이니 정치권이 움직였다. 여당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결국 8월 18일,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을 국회 청문회에 불러세우는 데 성공했다.

자본의 권력이 탄탄한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재벌 회장을 국회에 소환한 것은 14년 만에 있는 일이었다. 10시간 계속된 청문회에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의 부당성이 국회에서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한진중공업에서 죽어 나갔던 김주익, 곽재규, 박창수는, 그들을 모르고 있었다던 회장 조남호로부터 사과를 받아낸다. 죽은 지 8년 만의 일이다.
그렇게, 세상이 바뀌었다.

경쟁 대신 연대를 택한 사람들... 한국의 매트릭스를 깨다

8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4차 희망버스 만민공동회'에서 희망버스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염원하며 대형 종이에 꽃을 그리고 있다.
 8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4차 희망버스 만민공동회'에서 희망버스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염원하며 대형 종이에 꽃을 그리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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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유지하려면 '부자들을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욕망의 매트릭스가 존재하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로 하여금 상위 1%를 바라보며 경쟁하게 만들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묘사한, 사람의 에너지를 착취하고 통제하며 가상의 환상으로 지탱하는 거대한 시스템은, 바로 현실에 존재하는 것이었다. 누군가가 욕망을 조장하면 사람들은 미끼를 물고 한없이 허우적거린다.

그런데 자신의 이익과 관련 없이 희생하고 이유없이 연대하면 매트릭스는 깨진다. 지배층이 통제할 수 있는 욕망이라는 도구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스스로 움직이는 생명체처럼, 김진숙이라는 여성 노동자를 살리겠다는 수 만명의 자발적인 힘이 사회를 출렁이게 했다. 사람들이 경쟁이 아닌 연대를 선택한 것이다. 사람을 지키겠다는 '사랑하는 마음' 때문이었다. 그것이 이 사회의 매트릭스를 깼다.

내가 본 85호 크레인은, 결코 정치적인 이야기가 아니었다. 이것은 삶과 인간의 이야기였다. 동료의 죽음과 맞바꾼 약속을 지켜내기 위해 크레인에 오른 여성 노동자의 이야기이며, 그 여성 노동자를 사랑해 필사적으로 죽음을 막으러 달려온 여배우의 이야기이며, 또 아무도 시키지 않았으나 서로 자발적으로 이 '사랑하기'를 선택한, 수만 명의 이름모를 시민들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희망버스는 러브 스토리다. 블록버스터도, 경찰 액션도, 쫒고 쫒기는 느와르도 아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직 끝나지 않은 영화다. 김진숙은 여전히 부산 영도조선소 85호 크레인 위에 있고 한진은 노조를 와해시키려 하고 있으며, 한국의 보수 언론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열리는 희망버스에 여전히 호의적이지 않다.

아름다움은 약자의 자유로움에 있지 강자의 지배 속에 있지 않다. 시를 쓰거나 영화를 만들면서 상처를 외면할 수 없는 이유는 아마 여기에 있을 것이다.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를 만들며, 또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모든 사람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가장 보석 같은 영화가, 여기에 있다. 살아 있는 영화가 여기에 있다. 어떤가. 슬레이터를 잡고 필름을 돌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히 제안한다. 현실에서 함께 이 시나리오를 완성하기를.

[안내] 10월 8일 '5차 희망의 버스'
정리해고 ∙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5차 희망의 버스
"가을 소풍" 부르릉!

85호크레인 고공농성 276일. 사수대농성 104일째. 신동순님 단식 55일째.
야만을 멈춰라! 조남호를 처벌하라! 정리해고 철회하라! 이명박 정부가 책임져라!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이라는 보물찾기!
아름다운 이들의 가을 소풍, 가을 운동회!

■ 출발
- 서울 : 10월 8일(토) 12시, 시청광장 재능교육비정규직 농성장
- 전국 : 각 지역별로 계획을 잡아 출발합니다.
■ 도착 : 부산, 6시 도착(장소 추후 알림)

■ 참가비 : 3만 원
※ 참가비와 참가비 입금계좌가 지역마다 다르므로, 지역 별 공지사항을 꼭 참고해 주세요.
※ 지역 버스 운행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카페에 관련 내용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문의 : 다음 카페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http://cafe.daum.net/happylaborworld
070-7168-9194(서울), 메일 hopebus@jinbo.net, 공식트위터 twitter@hopebus85

■ 승차 관련
- 각 단체, 노조, 모임, 커뮤니티 별로 5차 희망버스 참가를 논의, 결의해주시고, 참가자를 모아 일괄 신청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서울 승객들께서는 차량 대수 확정을 위해 9월 30일까지는 신청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 각 지역별로 논의를 통해 5차 희망버스 지역참가단을 모아 출발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단체별, 노조별로도 참가단을 결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가을소풍'답게 각 지역, 부문별로 함께 나눌 프로그램들을 준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10월 8일 첫 만남의 자리 주인은 각 지역, 부문의 평범한 버스들입니다. 각 지역버스 별로 3분 내외의 간단하면서도 재밌는 인사들을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희망버스는 참가자들의 힘으로 만들어집니다. 각 지역, 부문버스별로 대당 10만 원의 5차 희망버스 운행비를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차 이전에 희망버스 지역 이야기마당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요청해 주시면 만나고 싶습니다. 그 외 지역별 실천을 위해 북콘서트, 촛불문화제, 선전 및 홍보 등을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어린이들과 함께 레고로 대형 크레인을 만들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쓰시지 않는 레고들을 모두 가져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희망의 버스는 계속 달립니다.

※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향한 전진(가안)
- 일시 : 10월 22일(토) 오후 4시, 서울
- 1부 : 전국비정규노동자대회
- 2부 :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천만상상(100만 행진 및 사회헌장 선포식)

※ 비정규노동자 가을운동회
- 일시 : 10월 9일(일), 연세대학교
- 희망버스 타고 부산 다녀와 함께 합니다.



태그:#희망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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