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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이복순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이복순 할머니.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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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또 세상을 뜨셨다. 올해 아흔인 이복순 할머니가 지난 20일 숨을 거두었으며 22일 오전 장례를 치렀다. 이로써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생존자는 70명으로 줄어들었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 마산창원진해시민모임(대표 이경희)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요양원에 지내다가 노환으로 사망하셨다. 경남 창녕 출신인 이 할머니는 어렸을 때 위안부로 끌려가 중국 소재 위안소에서 생활하다 해방된 뒤 귀국했다.

할머니는 귀국 뒤 대구에 사시다가 한때 고향에서 남동생과 함께 살았다. 남동생 부부가 사망한 뒤 10여년 전부터 요양원에서 지내왔다. 장례식은 이경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시신은 화장했다.

이경희 대표는 "할머니와 관련한 정확한 기록이 많이 없다. 할머니는 천진난만하시고 맑은 분이셨다"면서 "5~6년 전부터 건강이 나빠 거의 죽만 드시면서 지내셨고, 돌아가시기 20여일 전부터는 물도 못 드셨다"고 말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생존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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