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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제2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시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아 본회의장 의원석이 텅 비어 있다.
  22일 오전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제2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본회의장에는 10시가 되었는데 재적 113명 중 3명의 의원만 출석하고 있다.

"속히 회의장에 입장해 주십시요"

 

22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건물 스피커에는 본회의가 곧 열린다는 안내방송이 연이어 나왔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김동욱·조규영·한명희 민주당 의원 3명만 시간에 맞춰 출석했다. 서울시의회는 재적 113명 중 3분의 1인 37명 이상이 출석해야 본회의가 열린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친환경무상급식조례' 통과에 항의하며 6개월여 동안 불출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의회에 출석했다. 시의원들은 이후 이틀 동안 열린 시정 질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6개월 동안 서울시의회 불참에 대한 책임을 추궁했다.

 

 서울시의회를 견학 온 덕수초등학교 학생들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정례회를 방청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정례회가 열린 본회의장에는 회의 시작 시간이 10여 분 이상 지나도 시의원들이 입장하지 않아 방청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서울시의회를 견학 온 덕수초등학교 권연우 학생은 "학생들도 등교시간을 지키고 지각하면 벌을 받는다"며 "기다리는 동안 지쳤고 화가 났다"고 말했다.

 

김명수 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를 어떻게 진행할지 시의원들과 논의하고 지도부들에게 지시하느라 15분 정도 늦었다"며 "시의원들도 회의를 성실하게 운영하기 위해 본회의장 밖에서 논의하느라 정시에 참석하지 못했을 것"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 본회의는 20여 분이 지난 10시 24분에 시의원 59명이 출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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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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