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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화여성회 등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12일 '세계 군사비 감축의 날'을 맞이하여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세계 군사비 감축의 날'은 매년 4월 11일에 스웨덴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에서 세계군사비 현황을 발표하는데 국제평화국과 정책연구소에서 다음날에 군사비 감축을 위한 전 세계적으로 공동행동을 할 것을 제한해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이날 대전지역에서도 전세계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서대전네거리 횡단보도 상에서 군비축소를 바라는 내용의 피켓과 유인물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군사비 축소 평화행동의 날 4월 12일  ‘세계 군사비 감축의 날’을 맞아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서대전네거리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4.12 평화군축 캠페인 서대전네거리 횡단보도를 지나는 시민들이 캠페인 참가자들이 들고 있는 피켓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이날 사용한 유인물을 제작한 대전평화여성회 최영민 협동사무국장은 "유인물에 사용할 자료를 정리하면서 군사비를 수치화해보니 더욱 놀랐다. 전세계적으로 하루 4조7천억 원, 한국의 경우만 하루 860억 원의 군사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며 군사비 지출이 과도하다고 얘기했다.

 

또한 최 국장은 "군사비 지출이 많을수록 복지비와 교육비가 줄어드는 것은 필연적"이라며 군사비 지출의 전용을 주장했고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군사비 지출을 줄이면 안보가 불안하지 않겠냐며 군비축소를 반대하는 분들을 만나기도 하는데, 그분들께는 '군사비를 많이 쓸수록 평화로워지는가?'라고 반문하면 다들 수긍하셨다"며 군사비 축소는 평화를 위한 지름길이라 밝혔다.

 

행복한 상상? 2010년 세계 군사비 1,771,810,000,000,000원을 어디에 쓸까?
행복한 상상이 상상에서 그치지 말고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
군사비와 평화는 비례하지 않는다. 군사비 지출을 줄이면 안보가 불안하지 않겠냐며 군비축소를 반대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군사비를 많이 쓸수록 평화로워지는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2010년 세계 군사비 통계'에 의하면 2010년 세계 군사비 총액은 1조6300억 달러, 한화로 약 1771조8100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전 세계 군사비의 42.8%를 차지하며 군비경쟁 1위를 독주하는 미국은 차치하고, 한반도는 분단으로 인해 남과 북이 서로 과도한 군비경쟁을 하고 있다.

 

남한의 군사비는 2011년 31조4031억원에 달하고, 북한의 군사비도 국제전략연구소 추정으로 2009년도에 8조7894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 많은 군사비를 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하고 서로 죽고 죽이는 무기 구매에 사용할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와 기아에 굶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쓴다면 더 바람직할 것이다.

 

특히 한반도에서는 남북 양측의 군비 축소를 통해 '평화'와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날 공동행동 캠페인에는 대전평화여성회, 대전여민회,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충남통일연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등 대전지역 여성단체와 평화통일단체 회원들이 1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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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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